내추럴 리드미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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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부의 작가인 전상영이 낸 신작.
피튀기고 피튀기며 또 피를 튀긴다.
씬시티스러운 막장 도시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을 다뤘다. 양말도깨비의 대척점으로 일상은 개뿔! 무조건 쳐죽고 죽이는 싸움박질만 존내 쳐해댄다.
일단 주인공 쑈오리 라마가 안좋은 쪽으로 쩐다. 애꾸눈에 외팔이. 게다가 직업도 없다. 근데 여자복은 있다. 꼴에 PTSD까지 쳐 걸려서 질질 싼다.
세계관이 엄청나게 막장이며 작화 또한 냉정살벌한 흑백에 피만 빨간색이다. 그 결과 겨울에 보니까 좀 춥다.
전상영이 미스터 부는 대박쳤는데 그걸 믿고 낸 후속작들이 죄다 씹망해서 트라우마가 컸다. 문제는 이 작품은 그 트라우마 때문에 무조건 미스터 부의 반대방향으로만 가려고 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