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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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건 좋은데 운동 안 해서 파오후가 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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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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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설명하는 대상의 모습은 천사와 악마처럼,
혹은 대상에 대한 평가가 사람마다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돼지 내장을 듬뿍 처넣어 만든 국밥. 김치, 깍두기와 드셔보세요!

기본적으로 내장을 잘 다루지 못하는 집에가면 더럽게 맛없다. 고춧가루 후춧가루로도 지워지지 않는 노린내란... 물론 잘 잡는 집을 가면 고기 싸다구를 날리는 내장의 맛에 빠지게 된다. 츄라이 츄라이.

참고로 외국인은 절대로 못먹는 음식이다 원래 그짝은 내장 걍 버리거든

번외 : 닭내장탕[편집]

시장통에 치킨집가면 가끔씩 파는걸 볼수있다. 거기선 닭내장을 쓰기때문에 양도 적어 두세명이서 먹기 좋다.

질기진 않고 묘한 닭 내장의 구린내가 나는 경우가 많다. 댕청도에서는 탕이라기 보다는 전골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지역 놈들은 알아서 추가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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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급식에 이거 나왔었는데, 내장탕이랍시고 삶은 명란젓덩어리 두어조각이 둥둥 떠있는 그런 폐기물이었다. 애새끼들이랑 선생들은 다 버리고 있는데 교장 혼자 후루룩짭짭 맛있게 처먹고 있는거 보고 교장이 다짜인 식단표에 손을 댄것이 틀림 없다고 생각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