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돈을 수거하는 사기꾼 씨발새끼라는 뜻이다. 공공장소에 출몰한다.
작성자는 서울에서 대전 갈 일이 있어서 서울역에서 기차표를 끊었는데 어떤 씨발새끼가 부산까지 가야하는데 차비를 빌려달래는 것이다. 사회 물정 잘 모르는 빡대가리라서 병신같이 몇 만 원을 줬다. 아예 의심이 없던 것은 아니다. 그래서 기껏 한 말이 내 번호로 전화해봐 그럼 빌려줄게였다. 내 폰으로 그 새끼의 번호가 떴고 의심을 풀게 된 나는 그렇게 돈을 줘버렸다...
근데 기차 속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보통 이런 일이 있으면 가족이나 친척을 찾을 텐데 왜 낯선 이를 찾을까, 그리고 그 십새끼가 번호를 정지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결국 사기꾼 씨발새끼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내가 사회초년생 20대라 그런지 몰라도 이런 일을 전에 안 겪어봐서 몰랐는데 씨발 내 나름대로 네이버도 찾아보고 나뮈키나 디키같은데 돌아다니다보니까 내가 사기의 피해자임을 깨닫게 됐다.
뉴스보면 보이스피싱 씨발새끼들은 어떤어떤 수법 쓰는데 속지 말라, 인터넷 보면 불알친구 연대보증 써줬다가 인생 개좆된 썰 등등이 꽤 있다. 전부터 이런 것들을 익히 들어왔지만 남수꾼의 경우는 피해금액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경우가 많은 것 같고 그래서 내가 호구가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궁금한이야기Y에 한 사례가 나온 적이 있는데 이런 새끼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사기치는 경우라 처벌도 제대로 안 되는 모양이다.
본인같은 희생자가 없기를 바라며 남수꾼을 비롯해 폰지사기 보이스피싱 다단계 이딴식으로 돈 모으는 애비애미뒤진 사기꾼 씨발새끼들은 박사모나 김정은같은 재활용불가쓰레기들과 같이 손잡고 지옥을 향해 인생 퇴갤하자. 이런 작은 악마들 하나하나 없애버리는게 헬조선의 현실을 개선하는 첫걸음이다.
저는 2018.03.09 20:37:46 (출금시간 수수료 안듬)에 국민은행 ATM기계에서 출금. 당시 공사중이었음. 용산역에서 포켓몬 고를 하고 T.world에서 하고, 이어폰 꼈는데 저에게 말을 거는 겁니다.
지갑과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면서, 광주까지 갈 차비가 부족하다며, 고속터미널역에서 지하철도 주변 사람 도움으로 무임승차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1000원이 있고, 수수료까지 줄테니 돈을 빼달라는겁니다. 인터넷에서는 치킨 자꾸 애기하는데 상당히 여론도 기분 나빴습니다.
다른 자식 치킨 생각하면서 이런말하는겁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조회 후 수수료가 안든 국민은행 ATM으로 갔습니다.
마침 고속터미널까지 간다면서 결국 2만 5천원에 차비 여행용교통카드까지 끊어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같은 일이었고, 모든 사람들이 치킨 좋아하는거 아니니, 용산방 포켓몬 고 사람들 치킨 언급 안했으면...
저는 1달에 국가기간 전략산업직종훈련 수당을 11만 6천원 받습니다. 이제 수료하고, 포트폴리오도 없어서 지하철 알바해볼려고요. 나이는 30살입니다.
ㄴ??????장애같이 글썼길래 밑에 정리함
ㄴ거의 뭐 그네체인데?
저는 2018.03.09 20:37:46 (출금시간 수수료 안듬)에 국민은행 ATM기계에서 출금당해버린 기억이 있네요
당시 공사중인 용산역에서 포켓몬 고와 T.world를 하는데, 이어폰을 낀 상태였던 저에게 말을 거는 겁니다. 지갑과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광주까지 갈 차비가 부족하다며, 지하철도 고속터미널에서 주변 사람 도움으로 무임승차 했다는 겁니다. 현재 자신은 1000원이 있고, 수수료까지 줄테니 ATM에서 돈을 빼달라는겁니다.
저는 스마트폰으로 조회 후 수수료가 안드는 국민은행 ATM으로 갔습니다. 그 후에 결국 고속터미널까지 가서 차비 2만 5천원에 여행용 교통카드까지 끊어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바보 같은 일이었네요
참고로 전 흙수저입니다
난 2015년인가 이쯤에 담배값도 2500원이었던게 4500원으로 바뀌던 시기 쯤이었다. 이당시에 난 고3이었고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왠 고삐리 새끼가 담배나 뻑뻑 피워대는지 이해 못할 정도로 4년이 지난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그 날이 기억에 남고 열받는 추억의 일종이 되었다. 그해에 난 부모님한테 흡연한다는 것도 들키고 음주에 오토바이도 탄것도 들킨 기억이 있다. 이후로 난 용돈을 일주일에 5만원 받던걸 25000원으로 줄이고 담배값 일주일 3갑은 기본으로 샀던 난 담배값을 제외하면 만원 남짓 하지 않는다. 그리고 난 몇몇 애들만 아는 비밀도 있었다. 그당시 나는 숨덕이었거든. 오타쿠라고 애들한테 낙인 찍히기도 싫고 사실 알고 있는 애들도 집이든 시간날때 애니는 본다. 그때 유행했던게 진격의 거인이었나 그랬었거든. 그래서 날잡고 부산에 부코갈 계획까지 세우고 버스비, 여분 비용하고 이런 돈까지 계산하고 돈 차곡차곡 모아서 여름 한 8월? 이쯤에 부코에 갔었거든. 부산에 있는 친구하고 같이 가려고 했었는데 부산에 도착하고 버스정류장 나오면 바로 지하철 있는거 부산 많이 가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거기 역 앞에서 어떤 중년쯤 되는 아재가 지금 서울가야 해서 15000원이 필요하다고 하더라. 내가 그당시 학생이었는데 돈이 어디있다고 줄 수가 있겠냐.. 그래도 그사람 뭔가 느낌이 서울에서 초상난거 장례식 가는듯한 그런 존나 삭은 표정 짓고 있더라. 그래서 "저, 학생이라 돈은 없고 일단 5000원만 드릴테니 나머지 만원은 다른분께 구해보세요." 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고맙단 말도 안하고 그냥 내 뒤로 휙 지나 가더라. 이 십새끼 고맙다고 말은 못하냐고 생각하고 홧김에 가려다가 다시 뒤돌아 봤더니 어떤 돈많은것 같이 생긴 여자한테 돈 구걸 하던데 근데 들어보니 15000원만 줄 수 없냐면서 나한테 했던말 무슨 컨트롤 C + 컨트롤 V 한것 마냥 서울에 빨리 가야 한다면서 구걸하더라. 분명 15000원만 필요한것 이라면 10000원만 더 필요하면 되는데 왜 15000원일까 생각했었다. 가만보니 이새끼 이거 이걸로 돈벌어먹고 사제기 치는거 아닌가 하고 존나 의심했다. 난 못본채하고 지나갔건만 역에서 표 끊을때 그때 열받더라. 난 존나 금연도 몇번 참아가면서 사고싶은거 못사고 부산에 갈 돈과 굿즈 살돈들 겨우 모았는데 이새끼가 5000원 꽁으로 주운듯이 가져갔으니 내가 그냥 돈없어요 하고 지나 질 수도 있었는데 왜 이새끼한테 돈을 줬을까 하고 아직도 되새기게 된다. 그리고 센텀시티 역에 도착해서 부코 갔는데 막상 그 5000원 없으니 10000원 하던 포스터 돈 3000원이 교통비 빼고 부족해서 못샀다. 진짜 힘들게 처음간 부코인데 이새끼 때문에 다 망쳤다는 허탈감에 부산에서 같이 만난 친구한테 이런 썰 풀어주면서 얘기했더니 자기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 지하철 비로 1000원씩 걷어가는 초딩이나 중딩 있다고. 자기도 두번이나 속아 2000원 정도 줬었다고. 진짜 이런 새끼들한테 속지말기 바란다. 디시인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