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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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옛 읍성. 지금은 순천과 보성에 각각 병합된 낙안군의 중심지였다. 그 중에 보성으로 넘어간 지역이 그 유명한 벌교읍이다. 임경업이 보수했다는 성곽과 그 안의 마을이 지금까지 남아있어 문화적 가치가 있다.
근데 단순히 남아있는 수준이 아니라 가옥이 초가집 그대로 남아있다. 가옥들이 너무 낡아서 새마을운동 때 보수를 못하고 지푸라기 지붕으로 놔뒀다고 한다. 그리고 이게 신의 한 수가 되서 우리나라에서 초가집이 남아있는 얼마 안되는 명소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보일러 같은 난방시설 놓는 데에는 제한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