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뭐 바뀐것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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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

보지어의 한 종류

애미뒤진 김치년들이 앞머리를 좆나게 눈꼽만큼 자르거나, 손톱 또는 발톱에 새로운 호작질을 했을 때 시전한다.

이런 소리가 나오면 그냥 줘패버리거나 전구를 가져와야 한다. 꼭 바뀐 것을 칭찬해줘야만 직성이 풀리는 김치년들의 패시브 스킬이다.

정작 김치년들은 남자가 뭐 바뀐거 있냐 물으면 대답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발톱 바꾼거 물어보려면 적어도 신발 정도는 벗고 귀걸이를 했으면 적어도 머리카락으로 가리지 말고 귀 정도는 보여줘야 될 거 아닌가?

남자들이 해야 하는 모범답안

• 전보다 예뻐졌어

ㄴ이렇게 말했을 때 돌아오는 말: "그러면 전에는 못생겼다는 거야??"

• 응 몰라~

ㄴ"이제 나한테 관심도 없어?"

• (못 들은 척)

ㄴ"오빠 지금 나 무시하는거야?"

• 없는데?

• 어쩌라고 이 년아?

• 꺼져

• 왜 시비냐?

• 응, 정확히 1일 전보다 너의 텔로미어가 1일 분량 단축되었고 그동안 기초대사량+운동량만큼 에너지가 소비되었고, 머리카락이 어제보다 0.18 mm 자랐네. 그리고 호르몬이...

• 전구 가져와 시발년아

• 나는 뭐 바뀐거 없어? 맞춰봐

• 그딴거 알아서 뭐해?

같이 보기

보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