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데시코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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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축구를 잘하는 대상이나 축잘알이며 축구 그 자체를 다룹니다! 제아무리 역풍이 분다 한들 축잘알의 향기는 온누리에 퍼져나가느니라. 말해 보아라, 가성비가 도대체 얼마나 뛰어난 것이냐 이거야! |
일본의 여자 축구 대표팀의 별칭.
이를 살짝 비틀어서 나데시코 블루라고 부를 때도 있다. 하지만 후자는 잘 안 쓰이는 편이다.
나데시코는 패랭이꽃의 일본 말이다. 굳이 알아둘 필요는 없음.
남자 축구와는 다르게 여자 축구는 2011년 독일 여자월드컵 우승도 거머쥔 강팀 중의 강팀이다. 세계적인 위상으로 보면 일본 여축은 다크호스가 맞다.
근데 이제 망한듯.
다크호스는 개뿔ㅡ 리우 올림픽의 본선 진출조차 실패하며 진짜로 망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 때 모두의 존경을 받았던 사사키 노리오 감독은 위상이 하수구 속으로 다이빙해 들어가며 욕받이 타겟으로 전환당했다.
피파랭킹 4위가 한국, 중국도 못잡고 호주한테는 패배까지 당했다. 노답.
레전드인 사와 호마레가 피파 올해의 선수상을 받아챙기고, 언론에서 온갖 칭찬에 띄워주기를 해주던 영광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2019년 프랑스 여자월드컵 때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르헨티나와 한 조가 됐는데 1승 제물이라 생각했던 아르헨티나에는 졸전 끝에 비겼고, 스코틀랜드는 잡았으나 잉글랜드한테 패했다. 그렇게 D조 2위로 16강에 가서 네덜란드를 만났는데, 유럽 여자 축구의 새로운 바람 네덜란드의 리커 마르턴스에게 2골 먹히면서 KO패를 당해 짐을 싸게 되었다.
2023년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16강까진 압도적인 모습으로 미국도 떨어진 마당에 우승 가능한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지만 8강에서 시원하게 PK 날리면서 탈락했다. 그래도 아시아의 유일한 자존심이지만 피지컬 격차는 해결해야할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