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나나니벌

조무위키

구멍벌과. 파브르 곤충기를 읽었다면 알겠지만 나방이나 나비 에벌레 유충을 조지는걸로 유명하다.

나나니벌은 유충을 보면 자기가 지닌 마취침으로 다이떠서 조져버리고 미리 파놓았던 굴입구로 물고가는데

먹잇감 크기에 따라 굴을 더 확장시키고 먹잇감을 굴로 끌어넣고 그위에 알을 낳은다음 자갈로덮어 굴을 막는다.

근데 기껏 잡은 먹잇감을 굴안으로 끌어넣을때 대기타던 기생파리가 날아와 굴속으로 쏙~ 알을낳고 토끼는 경우가 있다고한다.

이러면 기생파리의 유충이 더 빨리 부화하기 때문에 나나니벌은 뒤늦게부화해서 굶어뒤지거나 기생파리 유충에게 먹히게된다.


여담으로 나나니벌보다 같은 구멍벌과인 조롱박벌이 더 재밌다. 조롱박벌은 여치과 킬러인데

홍다리 조롱박벌은 자기보다 훨씬큰 갈색여치도 사냥한 전례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