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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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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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시절때는 꽤나 잘 나갔으나 이상아와 결혼 1년만에 이혼과 동시에 슬럼프가 찾아왔다
하필 그때 진짜 좆같은 프로그램 하나 걸려서 인생 완전 ㅈ되게 말아먹는 프로그램 하나를 하게 된다
바로 유리의 성이다 100일동안 유리로 된 방에서 살아간다 프로그램으로 의도는 뭔지도 모르겠고 결과는 개병신인 프로그램이다
화장실정도를 제외하면 방안이 사람들이 볼려면 충분히 볼 수 있는 인간 동물원이라고 보면 되겠다
본인 처음 의도는 영어 공부도 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버틸 수 있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뭔가 한방이 있어야 된다는 압박감도 있었다고 본다
그 이유는 당시 트랜드인 자기 이름 붙이고 프로그램 제목으로[1] 정했다
나름 자기가 다시 부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했던 모양 결과는 반대지만...
나름 50일까진 잘 버텼는데 50일이 지나고 나니까 공황장애와 심한 우울증이 생겼다 그 시점에 사람은 이미 이 프로그램에 관심도 없어졌다고 한다
처음에는 오오오 신기했지만 나중에는 인권유린이고 딱히 100일동안 연예인이 인간 동물원에 있다는 점을 빼곤 좆도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못 버티면 그냥 폐지인데 이 양반은 그래도 시청자들에 약속이니까 100일을 꾹 참고 버텨냈다고 한다 ㅠㅠ
이미 버티든 말든 노관심에 정신적인 고통이 있는데도 어떻게든 참아냈다는게 신기하다
애당초 이딴 프로그램을 만든 캐백수새끼들이 가장 큰 문제다 KBS 이새끼들이 나름 미안해서 설날특집편을 만들어줬다고 한다[2]
그렇게 100일 다 버티고 나오자 PD가 원하는거 다 해줄게 하자 김한석은 걍 국밥에 소주만 주소라고 답했다 그 이후에 울면서 소주 먹으면서 방송이 끝났다
관심도 못받고 정신적으론 붕괴했지 정말 좆같다는 말로도 다 표현이 안되는 상황
그렇다고 공익성이 있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뭐도 아닌 방송을 약속이란 이유만으로 지킨셈
이 이후에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다행히 공포의 쿵쿵따로 다시 부활했다 아이러니하게도 KBS때문에 좆됬지만 KBS로 다시 살아났다
보통 사람같으면 그냥 그대로 주저 앉거나 아무리 봐도 연예계 복귀는 힘들텐데 참 대단하신 분이다
현재는 MBC 기분 좋은 날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