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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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출신의 유림. 유림이긴 하지만, 자기집안 서원을 신식학교로 개조하는등, 신문물 수용에 적극적이었다. 한국사의 마지막 선비라고 불리기도 한다.

초기에는 이완용같은 애미뒤진 씹쌔끼들 목좀 자르라고 상소를 줄기차게 올렸다. 이후에는 만주로 가서 무장독립운동을 추진했다.

해방이후 반탁운동을 주도했으며, 런승만의 독재에 항거하여 빵에 들어갔다. 4.19 혁명이후 풀려났고 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 무소속 민의원의원들이 김창숙을 후보로 내세워 대한민국 제4대 대통령 선거에 강제적으로 출마했으나 윤보선에 밀려 낙선했다.

당시에 81세였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윤보선에게 몰표를 준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그것 외에도 윤보선의 당선 확률이 100%였지만 무소속 의원들의 견제로 강제로 내세워진 인물이라 그렇다. 5.16 군사정변이후 노환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