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김영삼(개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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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말고 한때 개콘에서 활동했던 개그맨이다.

원래 치과의사가 될려고 했었는데 기회가 와서 개그맨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하자 다시 치과의사로 돌아왔다.

사실 인기 없었다는 것도 동시대 유명 개그맨이었던 박준형, 정종철, 정형돈 등에 비해 인기가 모자랐다는거지 2003년 '공부합시다'라는 코너에서 안다 박사라는 캐릭터로 나름대로의 인지도는 있었다. 코너 자체도 꽤 롱런한 편인데다가 당시 개콘에 조역은 커녕 단역으로라도 간간히 나오는 개그맨들이 많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인지도 면에서 밀리는 편은 아니었다. 스펀지 초창기 때도 안다 박사 컨셉으로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고. 게다가 이 사람이 공채 합격했던 시기가 개콘이 한창 전성기였을 2001년이다. 노잼콘서트라고 불리는 2010년대 후반에도 kbs 개그맨 경쟁률이 결코 낮지 않았다는 걸 감안하면 저 때는 더 빡셌을텐데 그걸 뚫어냈다는 것부터 웃기는 재능은 있다는 소리다.

사실 김영삼 본인도 치과의사보다는 개그맨으로써 더 성공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라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