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몹시 놀라거나 아프거나 하여 소리를 지르면서 넋을 잃다.
문법나치들이 사용하곤 하는 좆같은 단어.
그래도 문학에서 무협소설이나 인터넷 익스플로러 이전 시대 역사물 같은 데 요긴하게 쓰이는 단어다.
이 단어를 쓰느냐 쓰지 못하느냐에 따라 좆같은 상황에서 스님처럼 할(喝)을 외치며 상황을 종결시키는 포스 넘치는 할아버지 등장인물을 잘 묘사하느냐 아니냐가 갈리는 의외로 중요한 요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