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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리(Chivarly): 말을 뜻하는 프랑스어 시발(cheval)에서 유래했다.

영웅이 갖추어야 할 이상적인 품성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윗사람에게는 용기, 정의, 겸손, 충성으로, 동료들에게는 예의로, 약자에게는 연민으로 대하고 교회에는 헌신할 것을 요구하였다.

굉장히 쉽게 말하면 기사들에게 요구하는 규율이자 질서였다.

꿈도 희망도 없는 현실의 봉건제 시절 얘기를 해보자. 기사들에게 왜 질서를 요구했냐면 그 시대의 기사들은 대부분 문맹에다가 힘쓰기 좋아하던 근육 덩어리 빡대가리 놈들이였기 때문이다.

영지를 받지 못한 하꼬 기사가 불만에 차서 도적이 되거나, 기사가 영지를 받고나서 농민들을 보호하되 지배해야 했기 때문에 당연히 여러 사회 문제가 생겼고 그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을 하던 가톨릭 교회에서 빡대가리 기사들을 교화시키고 말을 좀 알아먹게 교육하기 위해 만들었다.

무식하게 힘 휘두르고 난봉질 하면 기사도를 어겼다고 하며 불명예를 껴안고 귀족 사회 안에서 활동에 불이익이 있었다.

문맹투성이 빡대가리들이 이러한 기사도를 그대로 실천하기는 어려웠지만 규율화 시켜 모든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최고의 모범으로 인정했다.

교회가 야만인인 전사계층을 교화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고육지책이었으며, 나름 성공을 거둔것이다.

문맹에다 빡대가리라서 책읽기 싫어하는 마치 디키충같은 놈들이였기 때문에 가르치긴 어려웠다고 하나 시각적 자료를 적극 활용하거나 흥미진진 무용담으로 흥미를 유발시켜서 가르쳤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미화되고 현대 씹덕 판타지에서 멋진척좀 하려고 기사도가 종종 나오는 거일지도?

하여튼 디씨로 따지면 앰창인생들이 드글거리는 갤에 파딱받고 질서 유지 시키는 것과도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