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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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술의 제조 및 판매 그리고 구입및 음용을 금지하는 법이다.

유명한 사례론 미국의 금주법이 있었지만 그 전에도 세계각지에서 금주법을 시행한 적이 있었다.

근데 죄다 실패했다. 심지어 무슬림들도 알음알음 마신다.

그 이유는 별게 아니라 일단 현대 이전 술은 식수대용이나 식사대용으로 사용하거나 혹은 요리의 재료로도 사용하던 물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독교에선 종교적 의식으로 포도주를 사용한다는걸 생각해보자. 예수가 대놓고 포도주는 내 피라고 했는데 덕분에 종교적 의식으로 쓰는 포도주는 미국도 막지 못했다.

즉 기호품이 아니라 생활필수품이었는데 금한다고 금할 수 있는게 아니었지. 하다못해 조선시대 영조가 내린 금주령도 자세히 보면 제사에 올리는 술과 막걸리만은 금지하지 못했다.

게다가 다른 마약과 달리 술은 당류만 있으면 만들 수 있으니까 제조가 너무 쉽다. 원천적으로 차단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캐리 네이션이라는 개꼴통 예수쟁이 아주매미가 성경에 술처먹는 구절이 한두개도 아닌데(하다못해 예수의 첫 기적이 물을 포도주로 만든 것이다.) 술을 금지해야한다고 지랄을 했다.

물론 이 아줌마가 술을 금지한 건 알코올 중독자새끼한테 시달린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지만 그럼 알코올 중독자새끼들을 조져야지 왜 술을 금지한건지 알 수 없는 사고구조다.

ㄴ 이것도 핑계인 게, 이 아지매가 키 180에 몸무게 80킬로나 나가는 쿵쾅이였다. 그 덩치로 도끼들고 다니면서 술집이란 술집은 다 때려부수고 다니던 바바리안인데. 그 알콜중독자인 첫 남편하고도 결혼생활 몇 달 하지도 않았고, 둘째 남편한텐 가정일에 소홀하고 밖에만 싸돌아다닌다고 퇴짜맞은 것이엇으니, 그냥 오늘날 메퇘지들의 선조격.

그덕에 기존 알코올 중독자는 물론, 술을 가지고 요리를 만들던 요리사나 밀주가 돈이 된다는 걸 깨달은 마피아 새끼들이 밀주를 신나게 만들면서 지하경제가 활성화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미국 마피아는 미국 뒷세계의 거물조직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때 유명해진 마피아계 전설이 바로 알 카포네다.

결국 미국 애들도 현실적으로 병신같은 법이라는 걸 깨닫고 결국 폐지하게 되었다.

꽤 많은 점을 시사하는 사례인데 한국에서 금주법을 주장하는 또라이가 꽤 있는 걸 보면 유사인류 조선인은 학습능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술 먹고 깽판치는 새끼들만 법으로 잘 다스리면 되는데 금주법은 여러가지로 이상론적이라는게 문제다.

금주법이라는 삽질이 끝난 후

끝난 후에도 미국은 라스베가스를 제외하면 야외음주가 불법이라고 한다. 차 안에서 마시는 것도 안 되고, 트렁크 안에 안전하게 보관해서 집까지 가져다놔서 냉장고에 고이 모셔둔 다음 실내에서 즐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