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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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군이 우수한 중장기 복무장교를 충원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며 육군의 경우 3사관학교와 장학학사, 장학학군등으로 아득히 넒은 대위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학사예비장교후보생 처럼 1,2,3학년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선발되면 이전에 냈던 등록금(장학금으로 감면된 금액 까지)을 모두 소급 지급하고 매 분기마다 등록금 원금이 통장으로 들어온다. 대신 복무기간은 학사장교3년에 장학수혜4년을 더한 7년, 학군단을 겸할 시 6년4개월이 된다.

일단 군장학생 시험에만 붙으면 분류는 출신 구분은 학사장교다. 다만 육본의 학사예비장교후보생관리담당장교나 학사사관선발관리담당장교들이 관리 하지 않고 군장학생선발관리장교라는 별개의 관리담당자가 있으며 관리 대학학군단에서 학사예비장교나 졸업학년학사사관보다 좀 더 신중을 기해 관리한다. 장학금 수여는 육본에서 나가는게 아니라 또 육군학생군사학교 재정과에서 지급되기 때문에 육군본부-육군학생군사학교-관리학군단 무려 3곳과 관계를 맺고 있는 상태가 된다.

군장학생에 선발 된 이후 학군장교시험에 응할 시 가산점이 있고 선발되면 학군장학생으로 ROTC생활을 한다. 다만 장학금 수혜로 인해 복무기간이 6년4개월로 늘어나는 것 뿐이다. 학군, 학사장교는 짧은 복무기간으로 장기복무 기회가 중위때 단 한번 밖에 오지 않기 때문에 미리 군장학생으로 복무기간을 연장해놓고 가면 장기복무 지원 신청의 기회가 늘어나는 격이 된다. 때문에 경제적 문제로 등록금을 대기 힘든 사람 뿐만 아니라 직업군인으로 쭉 복무하고자 하는 사람도 많이 지원한다. 2010년도 이후에는 군사학과가 다수 생겨 이런 사람이 더 많아졌다.(군 협약 군사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군장학생이 됨)

다만 7년이라는 의무복무 기간은 본인이 군생활에 적응을 잘 하고 본인 체질이어야 플러스 효과가 나는 것이지 군에 가서 본인이 군 체질이 아님을 깨닳게 된다면... 애도를 표한다.

통상 졸업학년에 체력,신체검사를 한번만 하면 되는 학사예비장교후보생들은 관리를 해주는 학군단에 군장학생이 있으면 이들의 연1회 신체,체력검정에 세트로 끌려와 매년 함께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