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버스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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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살레시오고<->조선대해오름관

이 문서는 너무나도 초록스러운 것에 대해 다룹니다.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나의 능력을 조심해라. 그린 랜턴 빛!!!

진정한 지선버스

조선대해오름관에서 충장로, 계림동, 전남대, 용봉동, 오치동, 일곡지구를 거쳐 살레시오고까지 가는 노선이다.

구 금남56번이다. 자기 동네 학생들(광주고)이 419에 적극적이었다는 이유로 4.19 혁명과 관련 있는 지역을 지나가서 번호를 419로 변경하였다. 사실 이런 이유라면 이 버스는 고려대 정문 앞을 지나가야 한다. 참고로 지원56은 419와 무관함.

금남57과 기종점이 같지만, 노선은 꽤 다른 편이다.

진정한 지선버스다. 선형도 존나 꼬여있고, 특히 용봉동 골목 구간 토나온다. 데자뷰?

얼마나 노선이 미쳤냐면 고려고에서 전대후문 가려고 비엔날레와 용봉동을 거친다. 대신 반대 방향은 비엔날레 미 경유.

조선대 방면 한정으로 비엔날레 전시관을 정차한다. 그리고 통학노선으로 활약을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