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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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1(2002년)

갓갓갓 갓 1. 한국 영화 역사상 유래없는 개성강한 주인공과 악역을 등장시켰다.

내용이 단순무식하면서도 굉장히 개연성있고 스토리가 탄탄하다. 형사물중에 결말또한 가장 통쾌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악역인 조규환은 이 당시에는 흔하지 않던 악역인 존속살해 싸이코패스 역할이었는데, 이성재씨가 엄청난 연기력으로 이를 살렸다.

그 후에 이성재씨의 연예계 생활은 암흑기로 접어들었다고 한다.

공공의 적 2(2005년)

전작의 후광을 받아서인지 망하지는 않았지만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다.

개성강한 캐릭터 강철중을 검사로 만들어놓았다... 1탄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관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악역도한 1탄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진다. 마지막에 싸울때 주고받는 대사를 들으면 좀 오글거린다...

공공의적 1-1(2008년)

전작에서 욕을 먹어서인지 강철중을 다시 형사로 돌려놓았다. 세계관도 같은듯하나 설정들이 좀 바뀌었다.

하지만 1탄의 개또라이같던 강철중은 어디가고 강철중은 흔한 한국영화의 정의로운 형사같이 나온다.

그리고 조규환마냥 절대악,싸이코같은 악역을 제대로 보여줘야 통쾌한 맛이 나는데 1-1은 악역을 너무 멋있게 만들어놓았다...

이또한 망하지는 않았으니 좋은평은 못들었다.

공공의적 2013

크랭크인이 되었으나 현재까지 개봉이 안된걸로 보아 투자하는 사람들이 없는것 같다.

더군다나 주연 배우인 설경구가 공공의적 영화 출연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아서, 앞으로 강철중은 VOD판 킬링 영상에서나 봐야할것이다.

시리즈 간의 괴리감이 존나게 크다.

시리즈 영화가 속편이 나올수록 노잼인건 헐리웃도 마찬가지지만

공공의 적은 1 빼곤 나머진 그냥 개 씹쓰레기다

분위기 자체가 다름

공공의적1이 마스터피스라면 나머진 돈주고 보기가 아까울 정도 딱 ocn 킬링 타임용 으로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