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말그대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이다.

고속도로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가는 버스인데 당연히 시내버스보다 가야될 거리가 훨씬 길다.

거리가 긴 만큼 요금이 시내버스보다 비싸고 고속도로인 만큼 주행속도역시 더욱 빠르다.

고속버스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탈수있고 신기한건 화물은 아래에 실을수도 있고 좌석위에도 넣을수있다.

내부는 2개씩 더블좌석이 앞에서 뒤까지 위치해있고 노래방마냥 노래시설과 tv도 있다.

탑승인원에 따라서 일반과 우등,프리미엄등급이 있는데 일반등급은 45인승이라서 비교적 많은사람이 탈수있고 요금이 비교적저렴하지만 좌석이 좁고 불편한 단점이 있다. 일반등급의 좌석은 무궁화호 폭탄객차에 비견될만하며, 장거리에는 승차감으로 욕먹는 KTX, 국내선 항공기 일반석보다도 불편하다.

우등등급은 28인승이고 일반보다는 좌석이 편안하고 요금도 당연히 좀더 비싸다.

프리미엄등급은 좌석이 널널하고 편안하며 심지어 좌석을 끝까지 눕혀도 뒷사람에게 영향을 전혀 안주며 게다가 USB시설이 좌석마다 있어 휴대폰충전도 된다.

그 대신 프리미엄등급은 탑승인원이 적어 21인승밖에 안되고 요금도 일반이나 우등등급보다 비싸며 휴게소를 안들린다는 단점이 있다.

고속버스는 내부에 화장실이 없고 속도도 열차류보다는 느리고 탑승가능 승객과 적재가능화물도 적은데다가 교통체증의 영향도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그 대신 고속버스는 같은거리라면 열차보다는 요금이 저렴하고 접근성은 더 좋다는 장점이 있다.

시내버스의 연료는 도시가스이지만 고속버스는 경유를 쓴다.

참고로 고속버스는 비행기마냥 빡세게 보안검색을 통해 소지품검사는 안한다.

하지만 법적으로 시체나 흉기,폭발물,휘발유나 부탄가스등의 인화성물질은 차량보호를 위해 고속버스 탑승시 반입이 금지된다.

화재나 교통사고 발생시에는 차량내의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하면 되고 대피시에는 비상망치로 창문을 부수고 나가면 된다.

다만 모서리를 쳐야 잘 깨지고 창문은 강화유리라서 주먹으로 치면 손뼈가 아작나니 주의하자.

예전에 고속버스에서 MC무현 응디매직노래가 나왔다고 뉴스에 뜬적도 있다.

여담으로 고속버스가 시내버스보다는 좀 더 길고 큰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