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두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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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위백
1949년 금문도에서 벌어진 대만군과 인민훼방군 사이의 전투. 빨갱이들은 대만을 따먹기 위해 금문도를 꼭 먼저 따먹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처들어갔지만 개털렸다. 아는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하다. 중국 본토를 한국 본토, 대만을 제주도에 비교하면 금문도는 보길도? 정도 되겠다. 대만군은 인민훼방군이 이쪽으로 올 것이라고 너무 뻔하게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존나 딴딴하게 무장했다.
금문도에 주둔한 병력을 예상보다 낮게 잡은 짱개군은 허접한 나무배 끌고 10월25일 새벽 만조 때에 상륙작전을 개시하지만 갓대만군한테 털리고 잔존 병력은 섬 안으로 숨는다. 게다가 나무로 만들어진 좆만한 짱개군 선박들이 간조 때가 되어서 오도가도 못 하는 사이에 갓대만군이 불태우면서 아작내버린다.
10월26일 짱개군 지원병력이 섬에 기어들어와서 섬에 있던 아군이랑 조우하지만 갓대만공군 폭격기로 참교육당하고 해안가 쪽으로 후퇴했지만 탄약이랑 식량 바닥나서 10월27일 오전에 항복한다.
당연하지만 현재 대만에서는 이 전투를 아주 높게 평가한다. 금문도 털리면 대만해협이 아주 위협받는 건데 여기서 인민훼방군 아작내고 좀 이따가 6.25터지고 1954년 미국이랑 상호방위조약 맺으면서 짱개가 더 이상 찝쩍댈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의외의 영웅[편집]
전차상륙함이 인민훼방군 선박들을 아작냈고 그 전차상륙함에 있던 M5A1전차 3대는 비록 탄약이 없었지만 인민훼방군 병력을 깔아뭉개서 아작내버린 공로로 금문도의 곰(金門之熊)이란 별명이 붙여졌다. 이 선박은 10월24일 보급품을 내리고 섬을 떠날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 때문에 당장 못 떠난다고 상부에 보고하지만 이건 페이크고
사실 금문도에서 땅콩기름을 밀수하고자 했었는데 그 때 섬에는 땅콩기름이 충분하지 않아서 추가로 생산되는 분량 기다리려고 하루 더 머물다 가려고 했는데 하필 그 때 인민훼방군이 상륙을 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