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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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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을 배우는 학과이다.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 경제학과 또는 경제학과와 유사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근접 학과들이 존재한다. 수학이 많이 필요해서 배우기 어렵다고 카더라. 졸업하면, 그래도 여기저기써 쓸만한 곳이 있다. 공무원 시험이나, 공기업 채용 시험에서 경제학을 보는 경우가 많다.

고위 공무원 중에서는 경제학을 배운 인간들이 많다.

예쁜 여학생들이 많다고 소문이 난 학과이다.

ㄴ 누가 그러노?

무엇을 배우는가?[편집]

경제학과에 입학하면

일반적으로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은 필수로 배운다. 세부적으로는 대학마다 커리큘럽 차이는 있지만 미시-거시에서 파생된 세부 학문, 계량경제학, 금융공학관련 필수 혹은 선택 학문으로 배우기도 한다.


미시경제는 개별주체들의 의사결정에 관한 학문이다.

기업은 어떻게 적은 생산비로 최대의 생산량을 누리는가, 즉 즉, 기업이 얼마나 소비자랑 노동자를 쥐어짤 수 있는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경제적으로 어떤 주체의 의사과정이 다른 주체의 의사결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대략 이정도?

경제학이 폭력적이고 착취적인 학문이라고 할 때 반은 미시경제 때문이다.


거시경제는 한 나라 경제현상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학부과정에서는 거시경제학이 쉬운거 같은데 사실은 그냥 학자들끼리 정파에 줄대느라 싸우는 이전투구의 장이다.

오늘날까지 학파들끼리 나뉘어서 서로 죽어라 물어뜯고 싸우는 게 거시경제학에 관련된 내용이다

한 마디로 이 분야는 정치충 새끼들이 아닌 놈들한테는 아무 쓸모가 없다.


계량경제는 경제 이론에 대한 실증적인 분석에 관한 학문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경제학과에 들어온 학생(보통은 대부분이다)은 계량경제학에서 큰 좌절감과 회의감을 겪는다.

자세한 건 문과 항목 들어가보면 안다.

계량경제학을 보고 각성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게 바로 진정한 숫자노름이자 사기질이라나. 이런 놈들이 경제공황을 일으키는 새끼들이다.

아무튼 수학 못하면 좀 고생하긴해도 겨우 학부수준인데 교수가 대놓고 학생한테 엿 먹으라고 출제하는 거 아니면 시간만 때려부으면 해결된다.

금융공학은 노잼이라 까먹음.

전공 수업들 듣다보면 이게 진짜 문과 쪽 학문인지 의심이 든다. 수학 관련 개념이 심심할 때면 등장해서 솔직히 문과 이과 둘이 섞인 거라고 봐야 한다. 배우는 수학 개념도 쉽지 않고. 고등학교 때 미적분 기초밖에 안 배운 상태인데 벡터를 배운다 해가지고 처음에 충격 먹었던 기억이..

실상[편집]

상경계열이라 인문사회계열중에는 취직이 '그나마' 잘되는 학과다

하지먀 막상 깊게 배우기 시작하면 나중에 석,박사 학위받아도 연구원이나 교수직밖에는 노답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아니면 좆나 잘해서 외국 IB로 빠지거나.

어느 학과라도 마찬가지지만 졸업장만 달랑 들고 나오면 백수확정이다 세상 돌아가는 거 좀 아는 백수라고 할 수 있겠다.

문과에서는 경영학과 다음으로 취업이 잘 되는 학과가 맞다. 그러나... 그것도 결국 '경영' 쪽으로 은근슬쩍 비볐을 때나 그렇다는 얘기고 '경제학' 그 자체로 먹고사는 놈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경제학으로 먹고살려면 석사, 박사 이렇게 가야 한다. 결국 경제학과 학생이 취업하려면 취업이나 먹고사는 데에 좆도 쓸모없는 전공 공부 같은 거에 너무 목숨 걸지 말고 얼른 먹고살 길 찾아서 동아리, 학회 들어간 다음에 그걸로 인턴 하고, 또 그걸 어필해서 금융 기업이나 들어가면 된다. 게임 이론, 정보경제학, 노동경제학, 이딴 거 먹고사는 데에 아~~무런 도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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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잘알이라는 새끼들의 태반이 돈 버는 데엔 소질이 없다.

돈이 어떻게 흐르고 수요 조절이 어쩌니 공급 조절이 저쩌니 하는데 주식은 좆도 못하는 놈들이 많다.

심지어는 투자도 잘 못한다. 역시 인생은 실전이다.

모든걸 분석하는 학문이라지만 실상은 아무것도 분석하지 못하는 학문.

저명한 경제학자들한테 미래 경제예측 물어보지 마라. 모른다고 한다.

-이상 지잡 이과충의 울부짖음이었습니다.


위에 말처럼 말하는 이유는, 금융공학쪽에 깊게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학부에서 공부했으면 애널리스트가 작성하는 리포트 적정주가정도는 산출할 수 있고,

거기에 포트폴리오 이론까지 접목시키면 주식으로 수익률은 은행이자보다는 높게 위험은 낮게 만들 수'도' 있지만

개미는 꼬라박고 은행이나 증권사들이 수익을 내는 이유는 개미들보다 뛰어난 정보력을 가지고 있어서 적정주가 산출할 때

보다 '더' 객관적인 수치를 입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미새끼가 학문적으로 잘 배워도 정보력 없으면 적정한 수치를 넣지 못하기에 주식해도 꼬라박는 것이다.

물론 경제학과 나와도 이평선만 보고 투자하는 놈들도 많다.

근데 그렇게 돈 버는 놈들도 꽤 있는 것도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