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화산

주의. 이 문서는 노예에 대해 다룹니다. 일해라 일! 노력해라 노오오력! 열심히 일해서 주인님을 기쁘게 해 드리자 새끼들아

혹자는 더워서 가기 싫다는 곳이다.

안톤 던전의 마지막이다. 매우 좆같기 그지없다.

특히 부화장클이 늦어서 괴충이 깔리고, 충격파가 터지고, 뺑소니치고, 알탕되고 지랄나면 진짜 게임 끄고싶어진다.

1번방

닥사

간혹가다 잡몹한테 죽는경우, 아톨의 등판으로 파티가 전멸하는 경우, 잡몹과 사념체 혹은 멜타도록의 협공에 죽는 경우도 있으니 어느 정도 대비할 필요는 있다

2번방

흑연의 크레스가 나온다.

닥선홀후 닥딜. 첫방인데 광룡도 ㅈㄴ쓰고 패턴도 ㅈ같아서 슈아포빨고 각종 기술 쏟아부어서 딜하는게 약이다.

3번방

마그토늄파이브가 나온다.

얘도 선홀이 필요한데, y축으로 달려야해서 늦으면 놓친다. 검신의 이기어검술, 소울브링어의 지그영섬같은게 있으면 매우 쉽게 홀딩하고 죽일수있다. 선홀이 필요하면 소마는 입장 2각을 긁어주자. 근데 보통 암제가 다 한다.

레이드에선 잡고나면 구슬이 남는데, 안부시면 부활하니까 곡 부셔라

4번방

닥사

5번방

심연의 메델이 나온다.

선홀!선홀!선홀!

선홀 안되면 가장 죽기 쉬운 방이다.

장판이 깔려있는데, 한명이 올라가면 보라색으로, 두명 이상이 올라가면 주황색으로 변하며, 메델이 주황색 위에 있을때만 때릴 수 있다.

보라색은 밖으로 나가면 바로 꺼지고 주황색은 15초 지속된다.

주의할 패턴은 타일점화와 피 역전이 있다.

타일점화 : 메델이 오오라를 두르고 캐스팅을 하며, 그 오오라 색의 타일을 점화한다. 점화된 타일 위에서는 지속뎀지를 입고 죽는다.

점화 시킨후에 타일 색이 바뀌면 그 타일의 불은 꺼진다.

피 역전 : 맵 이곳저곳에 보석들이 생겨나며, 캐스팅이 끝난 후 피가 50퍼센트를 기준으로 반전된다.

보라색 보석을 먹으면 피가 닳고 빨간 보석을 먹으면 피가 차서 이걸로 피관리를 하라는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파티원 전체에게 적용되서 남의 피관리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보석은 먹으면 안된다.

피가 역전된 뒤에는 고정피해로 피의 30퍼센트가 날라가고 메델 주위에 보석이 생기며, 이 보석을 먹지 않으면 메델의 피가 찬다.

즉, 피를 최대한 낮게 유지하는게 생존에 유리하다. 버서커는 싱글벙글하면 된다.

그냥 선홀 안 되고 버버버거리는 거 느껴지면 하나씩 고기불판 위에 올라가서 적당히 구워진 다음 피 역전 패턴을 노리는 게 정석이다.

6번방

닥 사

보스방

너의 고통을 감상해주지!

전능의 마테카가 나온다.

페이즈는 2개가 있다.

1페이즈

마테카의 몸 주위에 배리어가 쳐져있으며, 배리어가 쳐진 상태에서 마테카를 때리면 파티원 전체가 반사뎀을 입는다.

마테카는 여기저기 순간이동하다가 하얗게 기를 모으고 어퍼컷을 날리는데, 이때 어퍼컷을 카운터치면 한자구슬이 나온다.

한자구슬은 금-토-혈-풍 순으로 변화하며, 맵에 있는 세개의 마법진에 같은 한자를 넣으면, 마테카가 가운데로 순간이동하고 네임드를 소환한다.

각각 금-아톨 토-멜타도록 혈-사념체 풍-괴충이 소환되며, 잠시후 마테카가 내려오고 무적이 풀리며 딜타임이 주어지는데 여기서 일톤과 레이드의 공략이 다르다.

일톤은 이 딜타임때 마테카를 바로 죽여버릴 수 있으므로, 그냥 마법진 위에서 한자를 뽑아서 자동으로 金이 들어가게 만든 뒤, 아톨을 뽑아 죽이고 마테카를 죽인다.

허나, 레이드에서는 이 딜타임때 넣을 수 있는 딜이 제한되어 있어서 무조건 4종류의 구슬을 모두 넣어야 한다. 참고로 다음 구슬로 갈수록 마테카가 빨리 내려온다.

따라서, 레이드에서는 어려운 네임드부터 뽑아서 처리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주로 혈-토-풍-금 순서로 한자를 넣어서 네임드를 처리한다.

참고로 카운터치는 순간에는 마테카한테 제대로 딜이 들어가며, 딜 제한이 없기때문에 이것을 이용해서 초월스펙들이 1페킬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있다. 다만 충레라던가 사로킥같이 강력한 한방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직업이 제한되어있다. 최근 패황이 상향받은 사실을 간과하지 않고 카운터로 헥토를 찼다가 노아포임에도 마테카를 원킬내서 16인인이 2클을 하지 못한 일화가 있다.

네임드패턴

아톨은 별 다를거 없다. 다만 원이 아톨기준이 아니라 특정 플레이어 기준인것만 다르다. 걍 때려잡으면 된다.

멜타도록은 소환되고 잠시 뒤에 마안의 셀이 소환되기 전까지는 그냥 인형이므로 나오자마자 바로 홀딩해서 잡아죽이면 된다. 그리고 다리 홀딩 잘하는 암제를 대려갔는데 홀딩 새는 암제 꽤 보인다. 제발 바인딩/스카폴드 깔고 2 각을 써서 최대한 잡아두자. 어차피 풍/금 넣어야 하고 2 클 확인 등등 하면 2 각 쿨 돌아온다. 풍/금은 존나 샌드백이다. 2 각으로 안 잡아줘도 된다. 제발 2 각 홀딩 하자. 눈 나와서 파티원들 전멸시키지 말고. 마도는 플컬만 깔면 된다. 근데 문제는 플컬 시간이 8 초가 아니라 설치형이 6 초라 너무 빨리 깔면 멜타 나올쯤에 터진다. 타이밍 봐서 깔아두자.

사념체는 나왔을때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5가 써있는 불을 붙인다. 그 불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옮기면 숫자가 줄고 1이 된 불을 들고 비비면 딜타임이다. 딜타임일때 홀딩을 하면 딜타임이 증발하고 다시 불패턴을 봐야되는데 마테카까지 내려와서 지랄을 하므로 홀딩은 하면 안된다.

괴충은 괴충 세마리가 땅을 긁으면서 지나다닌다. 뎀지가 좀 쌔긴 한데 별거 없는 샌드백이다.

2페이즈

네임드 네개를 다 처리하면 2페이즈로 돌입하는데, 1페와는 달리 반사뎀같은게 없는 상시 딜타임이라, 주로 공대 무적버프를 쓰고 패잡는다.

따라서 패턴따위 모른다.

거지같은 상황

만약 부화장이 안깨져서 마테카방에 알이 나온다면 지옥이 펼쳐진다.

마테카한테 헤이스트걸어주고 피채워주고 유저 한곳으로 모아버리고 아주 지랄도 이런 지랄이 없다.

이 망할 몹들을 잡아야되는데, 마테카는 반사막두른채로 여기저기 순간이동하고 있어서 만약 몹 쳣다가 같이 건드리면 전멸이니 쉽게 잡지도 못한다.

그래서 화산은 보입 전에 한번쯤 부화장 상황을 체크하는 편이다. 부화장 관리가 잘 안 돼서 빼박 패턴이 나올 거 같으면

보스 전전방 같은 데로 이동해서 알탕 등 각종 패턴을 유도, 버리고 가기도 한다.

불사신 칭호

한번도 안죽고 화산을 클리어했다면 불사신 칭호를 얻을수있다. 꼭 안죽을 필요는 없고 죽고 안살아나면 된다. 참 쉽죠?

불사신 칭호를 딸 때는 아톨, 메델, 보스방에서 나오는 사념체, 멜타도록을 조심하고 한자뽑기와 2페이즈 수 패턴에서 주의해야 한다. 주의하기싫으면 쩔받으면된다.

이래서 사람들이 화산을 싫어한다. 물론 나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