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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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던 액션 RTS게임이다. 액션 RTS가 무슨 장르인지 확 감이 안오면 사이퍼즈를 생각하면 된다. 다만 핵과 고대신들이 판치고 한 번 죽을 때마다 무덤에서 모친을 꺼내는 유토피아 모드의 사이퍼즈일 뿐...
ㄴ 사실 정확한 장르는 TPS임.
스토리[편집]
기억 안남. 있긴 있었나?
↑ 이렇게 적은 놈을 위해 적어놓겠다.
<과학 시대로의 도약기! 혼란의 시대>
엑시엄 제국과 트라비아 공화국의 5년 전쟁이 끝나고, 양국은 유래 없는 경기 침체와 불안에 시달렸다.
공화국은 경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거액을 투자하여 공업과 광업을 지원하게 되었는데, 이런 공격적인 경제 개발 정책에 떠밀린 노동자들은 지친 심신을 달래고자 점점 술, 도박, 마약 같은 지하문화에 빠져들었다. 지하 산업은 급속도로 성장했고, 지하 산업을 지배하던 범죄 조직들은 거대한 규모로 성장하게 되었다.
범죄 조직이 공공연히 공권력을 기만하기 시작하자, 공화국 정부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해 범죄 조직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하지만 공화국의 이런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를 얻지 못하고, 공화국은 추가 대책으로 막대한 에산을 편성해 현상금 제도를 강화하게 된다.
현상급 제도가 강화되자 마침 퇴역해 일을 찾던 전직 특수부대원들과 음지에서 활동하던 암살교단의 단원들은 이를 기회로 여기고, 보통 사람을 아득히 초월한 전투능력을 활용해 범죄조직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치안이 점차 안정되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이런 현상금 사냥꾼들을 '헌터'라고 부르며 경외하게 되었다.
씨2발! 초딩이 쓴 소설 줄거리가 더 재밌겠다.
인기[편집]
당시는 온라인게임의 각축장이었고 이런저런 시도가 많이 나왔던 때였다.
지금처럼 AOS or RPG + 가끔 나오는 FPS(지들 딴에는 차별화 했다지만 일반인들 눈에는 다 똑같은 총게임이다.) 일변도가 아니었다는 말이다.
레이싱 게임도 꽤 라인업이 많았고 캐주얼 장르의 인기는 거의 하늘을 찔렀으며 한국에서 거의 좆망한다는 리듬게임조차도 온라인으로 나왔다. 진짜 별 장르가 다 있었다.
그런 시장에서 액션이라는거 하나를 믿고 나온 건즈는 그야말로 지전 쩌는 수준이었다. 09-11년도의 서든 정도 위상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학교에서 건즈 잘하는 새끼가 아주 거들먹거릴 수 있는 수준이었다. 초중고딩들의 너도나도 할 것 없는 유입으로 순식간에 게임은 개판이 되고 말았다.
문제점[편집]
가장 큰 문제는 레벨이 존재한다는 거다.
육성 요소가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시발 RTS에 레벨에 따라 캐릭터 성능에 차이가 있다는게 말이되냐?
비유하자면 니가 스타에서 래더 점수가 올라가면, 저글링 데미지가 7, 8 , 9 이딴 식으로 올라간다는 거다. 안 그래도 잘하는 새끼들이 레벨 올려서 템까지 좋은 걸 끼니까 밸런스가 병신이 되고 말았다.
더 큰 문제로는 컨트롤이 애미뒤질 정도로 어렵다는 거다.
어떤 게임이 가장 어려운 게임이냐 하는 논란은 항상 있었지만, 장담하건데 건즈의 난이도는 액션 게임 중에선 높은편이다. (사실 옆동네 하운즈 리로드에 비하면 건즈는 양반이다. 적어도 하운즈처럼 장비빨로 다 씹어먹는건 아니니까.)
일단 캐릭터를 움직임에 있어서 자유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모든 움직임에 버그가 들어간다는 것은 제쳐두고서라도 거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움직임을 구사할 수 있다. 근데 이 동작들을 하기 위해서는 졸라 쌔빠지는 연습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을 구사하기 위한 '텝'이라는 테크닉이 있는데, 게임의 버그를 이용한 움직임들이다. 운영진들이 병신이라서 막아놓지 않은게 아니라, 이걸 게임의 요소로 받아들인 듯 하다. 대충 설명하자면 공격을 방어로 캔슬해서 딜레이를 0에 가깝게 만든다던지 벽에서 딜레이 없이 움직인다던지 하는 잔재주들이다.
일단 이 '텝'이라는 걸 못하면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사람한테 그냥 찢겨나갈정도로 쳐 맞아야 한다. '텝'의 종류도 다양해서 익히는데 시간이 걸린다.
다만 익히는 것과 적재적소에서 사용하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다. 흔히 말하는 고수들은 이걸 졸라 잘 써서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다가와서 사람을 난도질하고 킬수를 올리고 유유히 떠나는걸 반복한다.
공방에서 이게 계속되면서 텝에 숙련된 기존 유저들이 유입 유저들을 죽이고 유입 유저들은 연습조차 하지 못하고 죽어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게 된다.
초보서버가 따로 있긴한데 어짜피 부캐 만들어서 양학하러 온놈 천지 삐까리라 의미없다.
결국 끝은 양학으로 망했다.
다시 오픈했다는데 역시나 양학으로 망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망했다고 한다.
마이에트 엔터테인먼트가 망하고 마상소프트가 건즈를 재오픈시키기 위해 인수했다.
2016년 초부터 몇 차례의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나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그놈의 테스트 기간 동안 뻘짓을 했던 것조차도 문제다. 가장 기본적인 대쉬의 거리를 반토막내고, 갑자기 걷기 모션의 이동속도를 높이고 신발에 이동속도 상승 옵션을 붙여놨다. 또 기본 최대무게는 100이었는데 70으로 줄었고, 브레이커와 어벤져 같은 샷건부터 권총 등 대부분의 화기의 공격속도가 도핑을 한듯 수 배로 빨라졌다. 수많은 유저들의 원성에 넷마블 시절의 원래 건즈로 돌아왔고, 그 동안의 노력은 허공에서 공중분해됐다.
그 이후도 문제다.
초기에는 서버 재오픈 버프를 받아서 수많은 유저들(이래봤자 최고 동접수가 1500명이었던가.)이 몰려 많은 뉴비들과 복귀유저들이 돌아와 건즈는 회생할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심심하면 /kill all을 외치고 유유히 사라지는 핵유저들부터 에임핵, DDOS(아마 영리목적 프리건즈 운영자들의 복수로 보이긴 하는데, 아무튼) 서버 공격까지 밥먹듯이 당하는 열악한 상황이 곧 다가왔다. 뉴비들은 점점 빠져나가고, 기존에 프리건즈를 했거나 옛날 넷마블 건즈 시절의 복귀유저들만이 이 게임에 남아 그들만의 리그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재 마상소프트 건즈에 남아있는 유저들의 실력분포도를 '롤 티어'와 '판타지요소'로 비유하자면
10% - 지나가는 고블린(언랭) = 일반인. 눈앞에 적이 보이면 좌클릭을 연타하기 바쁜 걸어다니는 AI 경험치. 간혹 나텝을 하거나 레너드를 들고 덤블링을 하면서 다닌다. 빠져나가고 다시 들어오는 유입 뉴비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25% - 익스퍼트(브론즈&실버) = 그나마 뇌가 있다고 할 수 있는, 단텝이나 칼샷 쯤은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유저. 하지만 역시나 위랑 별 차이는 없다.
35% - 황실 근위기사단장 그랜드 소드마스터(골드&플래티넘) = 여기서부터 복귀유저에 해당하며 총실력은 어딜 가나 상위&최소한 어느 시점에 어떤 텝을 사용해야 하는지 아는 상급 유저들이다.
20% - 드래곤(다이아&마스터) = 최소 몇 년간 수많은 공방과 클랜전, 친선과 삭빵으로 단련된 노련한 베테랑들. 없던 틈도 만들어내서 쉽고 편리하게 도륙한다. 삼단텝 따위는 기본이다.
10% - 고대신(챌린저) = 그랜드 소드마스터들 이하는 걸리면 무조건 죽는다.
비유가 상당히 유치하기는 하지만 실력분포도는 실제랑 크게 다르지 않으며, 건즈의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면 정말로 현재 마상소프트건즈의 거의 모든 유저가 최상위 0.1% 무쌍을 찍을 수 있다.
그러니까 개판이 됐다는 뜻이다.
설상가상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런 무쌍유저들 사이에서도 삭빵은 일어난다. 아주 하루가 멀다하고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몇몇 유저들이 삭을 지고 튀는 순간 당사자의 모친은 무덤속으로 들어간다. (이미 하나의 컨텐츠다.)
시덥잖은 비유와 설명을 한다고 길게 써놨지만 한마디로 요약해서 건즈의 문제점을 사람으로 봤을 때,
총체적 장기부전이다.
초보자에게[편집]
너네들은 고렙들 샷건 한두방에 즉사하기 때문에 멀리서 폭탄, 로켓 존나 쏴대라. 그러면 로켓 비매너라고 지랄하는데 걍 씹고 즐기면된다^^.
저리 써놨지만 건즈를 경험하고 싶거나 한번이라도 깊게 들여다보고 싶은 게이머들이 있을 수도 있기에 적어둔다. 일단 건즈 카페를 찾아서 들어간다. 어떤 카페든 상관이 없다. 들어가서 텝을 익혀라. 나텝, 단텝, 칼샷, 쨉 등등등 정말 많이 봐라. 보고 또 봐서 최소한 배운 것중에 원할때 원하는 텝이 나오도록 많이 연습해라. 안 그러면 지금 마상소프트 건즈에 들어갔다간 리스폰 무적시간이 지나는 순간 시체는 또다시 리스폰을 준비할 거다.
최소한의 준비가 끝났다면 레벨을 올려야 한다. 퀘스트만 할 게 아니라면 반드시 레벨을 올려야만 산다. 일반 공방에 들어가면 실력차는 둘째치고 액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레벨차에 따른 스펙차가 있다. 최소한 10은 찍어야 숨을 쉬게 해줄 폐가 생긴다. 폐를 보호할 늑골을 만들려면 20레벨은 찍어야 한다. 안 그러면 가만히 있다 뒤진다.
그 다음 할 일은 자신이 직접 찾으면 된다. 아마 배워야 할 게 많아서 굳이 찾을 필요는 없을거다.
참고로 레벨업은 퀘스트가 좋다 챌린지퀘스트나 고블린이나 잡아둬라.
간혹가다 가고킹 안받아주는 존나 이기적인 새퀴들이 있다.
유저 수준[편집]
아니 렙 50부터면 저렙들 샷건 한방인데, 씨발 입문, 초보방에 들어와서 양학해놓고 초보자에게 못한다고 지랄한다. 엠창 머가리 수준이 다 드러난다.
위에 저렇게 쓴놈은 도대체 건즈를 왜 했는지 모르겠다. 원래 그런 게임인데 창녀촌 가서 여기 여자들은 왜 죄다 창녀라고 지랄하는 병신이랑 다를 바가 없군.
유저 수준은 문제점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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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하지만 자잘한 업데이트는 계속되고 있다. 호흡기는 아직 안 뗐다. 건즈2는 스팀에 RIP를 꽂았다.
2016년 1월 건즈가 부활했다. 마상소프트라는 게임회사가 판권을 인수해 재오픈을 했다. 그런데 양학이 존나 많다. 더 빨리 망할듯<- 당연한 수순이다. 다른 대안이 없다. 클래식서버와 자유서버로 나뉘어 클래식서버는 이전과 똑같고 자유서버는 '텝'이 불가능하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시1발 나도 모르겠다. 클래식 서버는 사라지고 매칭서버,자유서버,클랜전 서버로 나뉘었다.
ㄴ 원래 건즈가 '텝'때문에 망한거 보면 답 나온다. 없애버리는게 맞다. ㄴ 텝 때문에 망했다는 놈은 겉만 핥았다. 유저 인성&삭&비매&심심하면 뚫리는 핵 때문이고 텝 때문에 건즈가 존재한다. 클래식 서버만 있으면 건즈는 진작에 망했다. 텝을 없앨거면 차라리 건즈1을 버리고 건즈2를 재개발하는게 낫다. ㄴ텝은 회사에서도 k-style이라고 부르며 건즈의 시스템으로 인정했고, 게임이 정상적으로 굴러간다면 게임에 매력을 더해줄수 있는 요소이다. 문제는 너무 그들만의 세상이 된지 오래라 초보섭 가서 신규유저들 썰고가는게 일상이 되다보니 신규유저의 유입이 끊기고, 그로인해 기존유저들만의 고립현상이 심화된게 제일 큰 문제다. 이런 상황이 된 게임은 그냥 회생이 불가능하다.
넷마블 건즈때에 비해 모든 캐쉬템을 영구/기간제 선택 구매 없이 무조건 30일치 기간제로만 판매하고 있다. 돈마블보다 돈지랄이 심해졌다. 사스가 망겜.. 게다가 카녹스 폭탄은 넷마건즈 시절엔 4번무기, 5번무기 각 최대 6발까지 소지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2발만 소지가 가능해서 퀘스트 41페이지 솔플도 어려워졌다. 이 외에도 맞으면 체력이 깎이는 연막과 스턴이 걸리는 섬광을 만들어놓았다.
건즈같이 노력할 필요도 없는게임은 하지도 말자
게임성[편집]
확실히 그 당시 신세계이긴 했다 리메이크 제대로 하면 해볼만 할텐데;;(물론 건즈2는 예외다)
ㄴ 지금은 건즈와 비슷한 하이퍼 TPS/FPS 게임들이 너무 많이 출시되었기에 경쟁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