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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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좆같은 병이다.전염성 피부질환은 아니며 의학계에서는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 한다.주로 팔꿈치,무릎에 발병하며 작은 발진이 생기며 점점 발진이 크기가 커지게 되며 신체 이곳저곳에 난다.주로 팔과 다리에 난다.뚜렷한 발병 원인은 없으며 면역계에 이상이 생겨 발병한다고 보고되어 있다. 타인에게 전염시키진 않지만 비듬같은 각질이 생기기 때문에 팔,다리에 건선이 심할 경우 미관상 보기가 좋지않아서 건선 환자들의 스트레스는 이루 말 할 수가 없다.특히 여름에 반티,반바지를 입고 싶어도 입기가 망설여진다.
필자는 10살때 시작됬다.(몇만명 중 1명꼴로 걸리는병이 하필 나라니 씨발ㅡㅡ)만성이라 뒤질때까지 평생 달고 살아야하며 음식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하며 기름진 음식은 먹되 조절을 해서 먹어라(명심 해라!) 그리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에도 신경써야 한다(개씹중요하다 밑줄 긑고 별 5개 쳐라) 치료법은 난치성 피부질환이라 100%완치는 불가능하며 환자 자신이 관리하기 나름이다.
일단 자신이 건선에 걸린것을 처음 알게됐으면 동네 작은병원 말고 대학병원을 가라.동네 작은 병원 의사도 건선이 뭔지 모르는 의사가 종종 있어서 동네 코딱지 만한 동네에서 애꿎은 돈,시간 낭비하지 말고 바로 대학병원가라. 치료법은 자외선 광선치료와,연고 두가지가 있다. 건선 연고는 스테로이드성 연고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수 있어서 최대한 조금씩 얇게 펴발라라.많이 쳐바른다고 좋은게 아니다.연고 종류에는 다이보넥스,다이보베트(다이보넥스보다 약효가 좀 더 강려크하다),자미올(효과가 꽤 좋음 두피 건선에 주로 쓰인다),더모베이트(건선 연고계의 최강이다.약빨 ㄱㅆㅆㅅㅌㅊ하지만 부작용이 있어 휴지기를 두고 발라라 습진에도 효과가 있어 증상이 헷갈리면 그냥 이걸로 바르면 됨)이렇게 대표적으로 4종류의 건선연고가 있다.연고 바른 손으로 절대 얼굴 만지지 말고 바른 즉시 손 뽀독뽀독 씻거나 비닐장갑 끼고 연고 발라라.(경고!절대 연고 바른 손으로 면상에 손대지마라 안면홍조 생길수도 있다)
그리고 건선환자는 일반인 보다 피부재생 속도가 빠르다.그런만큼 피부에 상처가 나면 일반인보다 상처 회복 속도가 빠르다.피부재생 속도 빠르기때문에 건선 생긴 부위에 각질이 일어난다.각질 보기싫다고 이태리 타올로 빡빡 문지르거나 벅벅 긁어내는건 병을 더 키우는 행위이니 절대 하지마라. 건선 환자 특징으로 쾨브너 현상이라고 상처가 났었던 자리에 건선이 생겨 버린다. 그래서 건선 환자는 몸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각별히 유의 해라. 필자는 다리에 건선이 심해서 목욕할때 따뜻한 물로 다리를 헹구어 살살 문질러서 각질 벗겨낸다.그런 다음 연고 바른다. 이상 17년차 건선 환자의 잡설 끝.
나도 건선환자인데 진짜 별의별 치료 다 해봤지만 확실한 효과가 있는것만 꼽아준다.
1. 유산균. 건선환자 대부분 장이안좋은경우가 많다함 다른사람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난 설사가 진짜심했음. 유산균 자기한테 맞는거 찾아서 먹으면 설사도 낫고 건선 증상도 엄청 완화됨. 음식조절도 그래서 하는거임. 밀가루랑 기름진거는 진짜안좋은데 안먹을순 없고 유산균이라도 먹으면 좀 나음.
2. 자외선 햇빛 쬐면 효과 직빵임. 피부과에서도 심한부위는 자외선기기로 빛 쬐어줌.
3. 잠 많이자기 스트레스가 자가면역질환에 영향이 커서그런지 몰라도 잠 못잤을때랑 잘잤을때랑 확연히 차이남.
-요약- 1.건선 걸리면 작은병원 ㄴㄴ 대학병원 ㅇㅇ 2.음식 조절 잘하고 규칙적인 생활 해라. 3.몸에 상처 안나게 조심. 4.가렵다고 긁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