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감응유전

조무위키

다른 말로는 선부유전(先父遺傳)이라고 하며

농촌진흥청의 농업용어사전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한 암컷이 두번째 수컷과의 사이에 자손을 가질 경우, 먼젓번 수컷의 영향이 나타나는 현상.

사실 축산업계에선 꽤 유명한데 품종마 품종견을 생산할려면 혈통을 엄격하게 관리해야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감응유전설에 머무르는 이유[편집]

결혼제도의 근간을 박살내고 출산율이 개씹창나기 때문이다 파급력은 설거지론이상으로 이게 공인되는 순간 사회는 더이상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러니 국가&여성계가 기를 쓰고 막고 있다

그 성별 반응[편집]

당연히 유사과학이라며 개난리치고 있다


진실[편집]

지나가는 생물학 전공자인데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글 추가합니다. 생물학 배우면서 감응유전 또는 선부유전이라는 개념 자체를 그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다. 번역서도 원서도 그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는 유전설을 왜 디시에서는, 특히 ’주갤‘에서는 곧이곧대로 믿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저게 맞다면, 멘델의 유전법칙에서부터 이미 문제는 시작되는 거다. 이미 다른 수컷의 정자가, DNA가 암컷에게 들어가 있는데 어떻게 유전법칙대로 형질이 나온단 말이냐.. 현대 생물학에서 감응유전은 그저 유사과학일뿐이다. 이거에 대해 전공자가 반박하면 좀 들어라 피싸개라고 하지 말고.. 흑인 사이에서 백인이 나온다든가, 백인 사이에서 흑인이 나온다든가 부모에게 없는 선천적인 질환이 자식한테서 나타난다든가 하는 것은 전부 SNP(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에 의한 de novo mutation 때문이다. DNA 복제가 완벽하지 않고 또 여러 환경 요인에 따라 변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현상이다. 왜 지구상에 생물종이 다양해졌겠냐? 이런 변이들이 모이고 모여서 새로운 종이 나온 거지..


남간위키에서 논문 가지고도 설명한 게 있어 그대로 가져왔다.

동물들 중 일부는 정자의 수명이 생각보다 길고, 교배주기가 짧을 경우 정액이 오염되어 다른 수컷의 정자가 수정되기도 한다. 가축의 순혈성이 깨지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축사에서 난교가 일상이기 때문이다.

2014년, A. J. 크린팀의 초파리 실험(https://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4282758/)

실제로 논문에서 밝히는 것은 일반적인 유전자 형질의 유전이 감응유전으로 일어났다는 것이 아니라, 교배가 일어나 수컷의 정액이 암컷의 생식기관에 들어갔을 경우 자손 초파리의 몸 크기가 두 번째 수컷이 아니라 첫 수컷의 조건(condition)에 영향을 받았다는 논문이다. (원본 논문에서는 영양분, 습도, 낮과 밤의 주기를 모두 조정했고 이를 low condition과 high condition으로 나눴다.)

곤충은 암컷이 수많은 수컷의 정액을 받아서 계속 체내에 보관하고 있다가 알을 낳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전형질이 다른 자녀들을 얻는것이 가능하지만, 인간의 경우에는 정자가 여성의 체내에서 오랜 기간 생존할 수가 없기 때문에 쌍둥이중 일부 극소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불가능하며, 이것조차도 정자와 난자의 착상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기 때문에 '착상과 관계없이 유전이 된다'는 감응유전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인간의 정자가 여성의 체내에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은 평균 기준으로 고작해봤자 2~3일에 불과하며 최대 생존기간은 5일이다. 정자 안에 있는 DNA 정보도 마찬가지이다. 정자의 핵이 파괴되면 정자 내부에 담겨있는 DNA와 염색체도 온전히 남아있을수가 없으며, 정자의 DNA와 염색체가 난자와의 수정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녹아드는건 불가능하다.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12499)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두명 이상과 성관계를 해야하며, 다른 유전자를 담은 정자 두개가 생존해서 난자에 안전하게 착상해야하는 조건이 모두 성사되어야 한다. 이 조건을 모두 충족할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불과하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27119,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1228601015)

옥스포드 대학교 동물학과의 스튜어트 위그비 박사는 곤충의 생식 생리학의 차이로 인해 인간과 같은 포유류에 적용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초파리를 연구한 진화생물학자 A. J. 크린도 인간 생식기관에서 같은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https://www.telegraph.co.uk/news/science/science-news/11133203/Could-previous-lovers-influence-appearance-of-future-children.html, https://time.com/3461485/how-previous-sexual-partners-affect-offspring/)

참고[편집]

보트릭스

설거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