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키노츠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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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예능 프로. 무한도전, 아니 무모한 도전 포맷의 원조.

현재 고정패널은 다운타운(마츠모토, 하마다), 코코리코(엔도, 다나카), 호세다.

굳이 한국과 견주자면 늙은 신정환과 장동민이 후배들 끌고다니면서 드립다 까기도 하고 역으로 까인다고 보면 된다.

신정환은 단물 다 빠져서 구경만 하고있고, 장동민은 남은게 악밖에 없다. 정형돈이 온갖 몸개그와 따귀 세례로 살리고 있는 것이 현재 현황이다.

개요

이 프로그램때문에 일잘알이라면 연말이, 일알못이라면 연초가 즐겁다.

원래는 다운타운 둘이서 만담/프리토크만 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소재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만담 전에 소소한 병맛 기획(게임, 이벤트 등등)을 섞어서 하다가 점점 병맛 기획의 비중이 더 커졌고, 언제부턴가 프리토크도 하지 않게 되었다. 사실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보면 프리토크가 다른 기획들보다 재밌다. 젊었을 때 했던 거라 더 그런가.

근데 요즘 형식이 정형화 되는 것 같아서 갈수록 노잼. 거기다 일본은 인물 중심의 개그를 많이 써먹기 때문에 인물이나 사건을 잘 모르면 왜 패널들이 웃는지도 모른채 노잼이라고 꺼버릴 수도 있다.

작년에는 중간광고 전에 이번년에도 츠키테이(야마자키) 호세이가 따귀 쳐맞는다고 직접 예고까지 쳐날렸다.

거기다가 멤버들이 나이를 먹을대로 먹어서(최연장자 다운타운 콤비가 50줄을 바라보고있다) 24시간 촬영을 힘들어한다. 그래서 이번년엔 안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음.

참고로 이거 정규방송은 30분짜리 방송이다. 방송시간은 매주 일요일 11시 25분부터 11시 55분까지.

주말의 모든 예능이 다 끝난 상태에서 월요일이 되기 전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그러한 모토로 잡은 것 같다.

좆꿀잼 예능이라고 알고있는 애들이 많은데, 연말 스페셜 절대 웃지않는 시리즈나 재밌지 평소에 하는 일요일방송은 썩 재미없다.

간혹가다 많이 처먹기 대회 같이 꽤 알려져 있는 병신짓을 하는데, 그건 거의 말빨 좋은 다운타운 MC 둘이 멘트로 웃음을 유도하는 식이기 때문에 게스트 구경할 게 아니라면 굳이 안 보는 게 좋다.

웃으면 안되는 24시간 시리즈 목록

레전드편은 볼드(굵게)처리.

• 2003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온천

• 2004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유가와라 온천

• 2005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고등학교 24시 - 간단한 영어문장도 못읽고 20,30이 영어로 뭔지 몰라서 텐텐거리는 비디오보고 출연자들이 폭소 터트리다 죽도맞는 영상을 본적 있다면 여기서 나온 것이다.

• 2006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경찰 24시

• 2007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병원 24시

• 2008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신문사 24시 - 명실상부 최고로 꼽힌다.

• 2009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호텔 24시

• 2010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스파이 24시

• 2011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공항 24시

• 2012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열혈교사 24시

• 2013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지구방위군 24시

• 2014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대탈옥 24시

2015년 :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명탐정 24시

2015년편 다봤다. 좆노잼 그자체였다. 이젠 뭐 정형화되서 겁나 뻔하고 신선하지도 않아.

대충 편집 순서를 요약해보자면

• 멤버 모임 - 후지와라 호통으로 좆노잼 토크 - 옷 갈아입음(딱 한명만 여장or존나긴옷or존나 짧은 옷중하나) - 버스에 승차후 스타트 - 버스 좆노잼 콩트 관람 - 본무대 도착 - 사무실 입성 - 좆노잼 서랍씬 시작 - 다나카 dvd 관람(타이킥1) - 엔도 불륜 관람 - 하마다 얼굴 코미디 레파토리 관람 - 사무실 퇴갤후 좆노잼 세트장 토크쇼 관람 - 좆노잼 오니 마라톤 관람(사골 에가시라) - 그 좆노잼인 서랍씬을 또 감상(타이킥2) - 호세 코스튬 의상 관람 - 강당에서 또 이상한 콩트 관람 - 쵸노 등판 - 츠키테이 호세 따귀 관람 - 사무실에서 또 좆노잼 토크 - 갑자기 놀라면 안되는 공포특집 시작 - 멤버 전원 나가서 이상한 불꽃놀이 피날레 - 사무실에서 또 시간 때우다가 후지와라가 다 끝났다고 알림 - 스가놈 보고 마무리

매년 저순서로 가니까 노잼이지 2016년엔 좀 바꿔라.

이새끼들 사무실서랍 처음 나와서 터트려 버릴땐 개꿀잼이여서 박수받더니 매년 똑같은 패턴. 얼마나 할게 없으면 13년전 오니레이싱 3년전부터 재탕함.

그리고 진심걸고 팡희가 가키노츠카이 가면 다운타운이고뭐고 다 찍어누를수 있겠더라. 하 마다하고 마츠모토는 존나 하기 싫다는 표정에 그냥 흘러가는대로 가고 예능 버라이어티도 존나 참여안함.

다나카는 진짜 이새낀 하는것도 없고 존재감도 없고 도대체 왜있는지 모르겠고 엔도새낀 하하 하위호환임. 그나마 호세가 좀 할려고 노력하는게 많이 보인다 진짜. 프로그램 살리려고 개고생 쌩고생하네. 존나 배때지가 쳐부른거지 어휴 ㅉㅉ 각성하자 진짜..

2016년 :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과학 박사 24시

다봤다. 노잼이다. 보지마라....

차라리 판권 사서 한국에서 하는게 더 재밌을듯 각성좀해라 ...

존나 재밌던데 구성은 같아도 내용은 재밌었음.

술래잡기도 연달아서 우려먹네 ㅅㅍ 했는데 사나다마루나 게스트 트리오 나온거 웃겼다.

뭘 패러디한건지 모르면 단순히 웃고 쳐맞고 도망가다 잡혀서 쳐맞는거 몇년 연달아서 보는거니 재미거 있을리가...

아 그래 다나카 가면이랑 츠키테이 호세 어린애 술래잡기하는건 재밌었다.

그리고 쟁반으로 나체쇼 그거 개쩔더라..

개인적으로 지미는 볼때마다 52살 먹은 아재가 저렇게 지능이 떨어질까라고 느끼지만 이런 깨알같은게 노잼 가키츠카를 살리는것같다.

이번 해는 그나마 지미가 ㅅㅌㅊ. 심지어 편집으로 잘라낸 부분까지도 지미 파트는 ㅅㅌㅊ. 그에반해 헤이포는 이상한 ㅄ같은 거나 찍어서 편집특집에도 못 실리고

그냥 노잼이라는 생각보다 한해 마무리하는 방송이라고 봐라 그게 마음이 편하다

2017년 :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아메리칸 폴리스 24시

답이없다.

15년도인가 버스개그부터 영화나 다른 연예인 광고처럼 되어가더니, 이번에도 마찬가지.

게다가 이번엔 출연 OK 더비인가 하는 걸로 분량 처먹으면서 아예 연예인 팔기질이나 하고 있다.

패턴고정화된 술래잡기랑 놀라면 OUT 파트는 해가 갈수록 의미도 답도 없음.

15년까지 했던 점심식사 노래 부르기는 ㅅㅌㅊ였는데, 작년엔 재미도 없는 퀴즈질하더니, 이번엔 아예 하지도 않고 답도 없고 게다가 지미도 별로 안나옴.

후반부 가서는 똥꼬니 뭐니, 아예 똥을 지려서 그걸로 웃기고 그러는데 답이 없음.

2018년 :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트레저 헌터 24시

씹노잼이다.

2019년 :절대로 웃으면 안되는 청춘 하이스쿨 24시

그동안 우려먹던 클리셰를 부수었다. 이전과는 진행성이 다르다. 노잼은 탈피한듯.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호화 게스트빨로 대충 채우고 마무리했다. 전년도보다 평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