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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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놀이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명절 온 가족이 다 같이 모여 할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놀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보존합시다. |
전라남도에서 전해지는 민속놀이. 추수 후 저수지의 물을 모두 빼낸 뒤, 가래라는 통발 비슷한 것(원래 병아리를 가둬서 키울 때 쓰임)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는다.
추수 후 제방수리, 새로운 농업용수로 물 채우기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저수지 물을 빼고 이런저런 공사를 하는동안 여가 + 단백질원을 위해 행한 고기잡이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1년 농사가 끝난 후, 농사 짓느라 고생한 주민들이 1년 노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행했기 때문에 단순한 어로 활동만큼 주민 간의 연대를 도모하는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지금은 여타 한국의 전통 문화처럼 실전될 위기에 처했지만 아예 전남지역 지자체들의 밥줄 중 하나로 바꿔서 실전을 면한 상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