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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혁명 우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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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일본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90년대를 일본 애니메를 대표하는 명작 라인업 중의 하나다.

뭔가 80년대 순정만화풍의 그림체만 극복하고 보면 은유적이고 실험적인 연출과 배경음악, 동성애, 근친상간 등의 과감한 코드에 대해 심도깊은 고찰을 보여주는 예술작품과도 같은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다. 중간중간 나오는 병맛개그도 봐줄 만 하다.

아무튼 굉장히 기기묘묘하고 난해한 작품이라 해석도 여러가지로 갈리고 뭐 그렇다. 이런 점에서는 에반게리온의 영향을 안 받았다 할 수 없을 듯.

39화 분량의 TV판과 패러렐 월드인 극장판이 있다. 둘 다 보자.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코드인 '혁명'은 기존의 시스템에 대한 부정과 탈출로써 정의내리는데, 작중 내에서 그 시스템이 남성성과 여성성, 이성애 등의 고전적인 성관념 및 성역할에 대한 것들로 포커스가 맞춰진다. 그러니까 혁명 = 기존 성관념에 대한 부정과 탈출이라는 것.....

이 정도면 왜 이 애니가 페미니즘 애니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을거다. 근데 그거 감안해도 매력적인 작품이다. 뭐 씨발 이거 만든 제작진들은 페미니즘이라는게 20년 후 옆동네에서 트러블메이커로 씹창날줄 알고 만들었겠냐...

백합물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사실 TV판은 백합과는 약간 주제의식이 벗어나있다. 다만 극장판은 빼도박도 못하는 백합물 맞다.

등장 인물[편집]

텐죠 우테나 주인공이다. 왕자님이 되고 싶어 남자처럼 행동하는 여중딩이다. 공부 빼고 다 잘한다. 이 작품 자체가 왕자를 흉내내는 공주인 우테나가 왕자라는 우상을 극복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히메미야 안시를 이끄는 것에 있다.


히메미야 안시 히로인이다. TV판이건 극장판이건 기존의 시스템에 묶여있던 존재지만, 우테나와의 만남을 계기로 스스로 그 시스템을 극복해낸다. TV판은 머리묶고 안경써서 스스로 외모를 너프시키고 있다. 극장판은 안경도 안 쓰고 머리도 푸니까 외모버프를 받았다. 이로써 좆경이 해롭다는 걸 또 증명할 수 있다.

겉보기에는 가련한 공주님같은 이미지겠지만, 사실은 싸패년이다. 극장판은 또 다른 의미로 싸패년이고....


사이온지 쿄우이치 학생회 레인저의 그린이자 잡졸. 가장 먼저 나와서 가장 먼저 깨지는 역을 맡는다. 덤으로 깨알같이 개그도 담당한다. 전체적으로 찌질하지만 알고 보면 진정한 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불쌍한 놈이다.


카오루 미키 학생회 레인저의 블루. 존나 똑똑하다. 실력은 좋은데 한 눈 팔다가 지는 게 패턴이다. 슬하의 브라콤인 여동생이 있다.


아리스가와 쥬리 학생회 레인저의 핑크...?. 사실 상징색은 주황색이다. 펜싱부의 부장으로 칼싸움 실력은 우테나를 발라버린다. 레즈비언이다. 레즈인건 상관없는데, 좋아하는 년이 하필이면 이 애니 최고의 발암캐릭터인 시오리라 보는 입장에서 혈압오른다.


키류 나나미 학생회 레인저의 옐로. 토우가의 여동생. 무개념 브라콤 공주병 빡대가리 썅년이지만 본 작의 개그를 담당한다. 얘가 메인인 에피는 거의 병맛개그가 주를 이룬다. 꼬붕 3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키류 토우가 학생회 레인저의 레드. 레드답게 학생회장이자 본작의 중간보스 역이다. 자칭 페미니스트지만 실상은 걍 보빨남. 근데 나중 가면 정말로 우테나를 좋아하게 된다. 극장판에서는 우테나의 옛 연인으로 나온다.


오오토리 아키오 이사장 대리이자 키류 토우가의 업그레이드 버전. 애초에 토우가가 아키오를 동경하여 그를 따라한거다. 정체는 스포일러이니 직접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