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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봉사고려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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宣和奉使高麗圖經

송 휘종 선화(宣和, 1119~1125) 연간에 예종의 조문을 위해 고려를 방문한 서긍(徐兢)이 송 황제를 받들어 지은 책.

이름이 너무 좆같이 길어서 흔히 고려도경이라고 줄여부른다.

본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메인은 그림이고 그 안에 설명으로 글을 적은 그림책의 형태였지만 정강의 변때 그림책은 홀라당 통구이가 되었고 남은 글도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가 서긍의 조카인 서천(徐蕆)이 겨우 복원해 지금에 이른다.

짱깨 사신이 한달간 개경에만 머무르고 그림이 메인인데 그림이 소실되는등 사료ㅆㅅㅌㅊ 사료는 아니지만 원간섭기이전 고려의 사료가 심각한 수준으로 부족하고[1] 그나마 남은 글이 꽤나 자세해서 고려 전기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중요한 사료로 애용하고 있다.

고려도경을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고려에 대한 기록이 끽해야 <<고려사>>나 <<고려사절요>>가 다인데 이건 조선 초기에 쓴 책이기 때문에 조선왕조가 상당히 왜곡시켜놨기에 객관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이 둘의 객관성을 뒷받침해주는 역할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고려도경 역시 짱깨가 쓴 책이므로 중화사상 입장에서 고려를 서술한것이므로 틀린 서술도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고려가 고구려를 계승한게 아니라 ㄹㅇ루 고구려랑 같은 나라인것처럼 서술했다. 그리고 고려는 조선술이 좆밥이고 작은 배밖에 못만드는 좆밥국가로 서술해놨는데 실제로는 고려는 해외 원정까지 나갈정도로 큰 배를 만들줄 알았고 몽골의 일본원정때도 혼자 살아남을정도로 항해술도 뛰어났다.

기록된 대표적인 기록들[편집]

  • 고려놈들은 불교국가라서 고기 먹을줄 모르고 도축하는 방법도 잘 모름
  • 고려놈들은 목욕을 존나 좋아하는데 정조를 모르고 남녀가 같이 목욕을 하는 미개한놈들임
  • 근데 정작 고려놈들은 한족보고 목욕 잘 안한다고 더럽다고 욕함 ㅅㅂ
  1. 심지어 고려후기에도 고려전기 사료가 부족해서 고려 전기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골때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