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 디퍼 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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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한때 부녀자들한테 빨린 거로 기억한다

소개

천명베기의 전설로 유명한 전설의 살인귀 "쿄우"가 쿄시로라는 약장수의 몸에 깃들어 한명의 몸을 가지고 둘의 영혼이 다툰다.

주인공인 쿄시로는 약하고 별 볼일 없는 약장수로 한량이고 현상금 사냥꾼 "시이나 유야"라는 여자를 만나서 같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초반에는 주로 전개가 어떻냐면 모험도중 깡패나 도적을 만나서 위험에 처하면 쿄우가 쿄시로 대신 나와서 싹쓸어 버리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러다가 나중엔 적호라는 놈도 파티에 합류하고(이놈은 이에야스 아들임 ㅎ) 사나다 유키무라나 사스케같은 강캐들이 합류해서 쿄우의 몸을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러가고

수해에 들어가서 이상한 놈들이랑 싸우고 미부일족과 싸우고 싸우고 싸워서 결국 몸도 되찾고 대충 해피엔딩을 맞는다.

평가

나루토 + 블리치 + 원피스 단점만 모은 희대의 부녀자낚시 후까시 작품. 등장하는 애새끼들마다 후까시 안잡으면 뒤지는 병이라도 걸렸는지 허구한날 후까시 쳐잡다 좆털리고 이기고를 반복한다.

처음에는 쿄우의 숙적인 오다 노부나가와 그의 부하인 12신장을 상대하는등 나름 고전하면서 그냥저냥 밸런스 맞는 배틀물 만화로 자연스럽게 진행되다가

미부일족 들어가면서 밸런스파괴가 일어나면서 완성도가 뚝뚝 떨어져버린다. 주인공은 당연히 주인공 보정 오지게 받아서 강해지는데 주인공 주변인물들은 한계를 느끼고 질질싼다.(근데 어쨌든 이기긴함)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점은 블리치 마냥 스킬 서로 난발하는 턴제 배틀물로 전락한다는 것이다.

어떻냐면 주인공 일행이 어떻게 각성해서 힘을 얻어서 이길까 싶으면 바로 다음턴에 악역턴으로 넘어가서 다시 좆된다.

그리고 어떻게든 우정의 힘이나 사랑의 힘이나 극한의 노력충의 힘으로 결국 이기긴 한다는 전개가 많다. 그리고 적이든 아군이든 사연은 기본적으로 장착되있음.

비록 욕은 먹어도 만화가 목적의식은 분명하니 내용이 산으로 가진 않음. 나름의 반전도 있고 결말도 나름 냈다.

명대사로는 쿄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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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작 정도는 이정도 욕을 먹은 것에서 그쳐서 평가는 양호한 편인데 애니메이션은 상상 이상으로 욕을 엄청나게 많이 먹어서, 원작이 작화끝내주는 희대의 명작으로 보일 지경이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매우 어정쩡한 시점에 방영되어서 내용순서도 모두 뒤바뀌고 줄거리도 일부는 생략되고 원작에도 없던 이상한 설정도 추가되어서 그렇다. 이후 무사시 건도와 좆등분 애니가 사무라이 디퍼 쿄우 애니메이션에 버금가는 작화를 자랑한다는 말이 있었을 정도니, 애니메이션이 얼마나 못만들었는지를 알게 해준다.

요약

주인공이 흑화하는 중2병 맛으로 보는 병신만화&병신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