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송

옥새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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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반성과 다짐의 노래(song)를 줄여서 부르는 이름으로, 20대 총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새누리당이 발표한 명곡이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포카레카레 아나의 멜로디에 가사를 집어넣은 것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국회의원들이 비박과 친박 의원이 번갈아가면서 서있고(왼쪽부터 정병국, 황우여, 나경원, 최경환, 김무성, 원유철, 김을동, 안대희, 오세훈), 여성 의원은 정확히 각각 왼쪽과 오른쪽 끝에서 세 번째에 서있으면서 데칼코마니를 이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의원님들의 친박 or 비박 성향은 현재에 와서는 다소 다를 수 있는데, 이건 어디까지 당시 기준이다.

배경

옥새런을 일으키면서 당의 공천 싸움과 신경전이 언론에게 대놓고 알려졌다. 덕분에 이미지가 씹창 났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ㄹㅇ로 큰일이 나게 생겼잖아? 이걸 직감한 우리 애국보수 의원님들은 반다송 부르기, 다음 날에는 비빔밥 먹기 퍼포먼스를 벌이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물론 ㄹ혜 각하께서는 뒤로는 살생부를 적어서 비박 의원들을 학살하고 다니셨다. 아니, 순siri가 적었다고 해야 하나? ㅋ)

가사

“

지금 국회 모습 보면 가슴이 참 답답해요 알바도 이렇게 하면 지금 바로 잘려요 정신 차려요 (차릴게요) 싸우지 마요 (안 싸울게요) 일하세요 (일할게요) 잘하세요 (잘할게요) 국민은 갑이요 국회는 을 ~ 국민은 갑이요 국회는 을 ~ 편 갈라서 싸워대니 모두 다 화가 났어요 한발씩만 물러나서 다시 한번 힘차게 정신 차려요 (차릴게요) 싸우지 마요 (안 싸울게요) 일하세요 (일할게요) 잘하세요 (잘할게요) 국민은 갑이요 국회는 을 ~ 국민은 갑이요 국회는 을 ~ 정신차려요 (차릴게요) 싸우지 마요 (안 싸울게요) 국민은 갑이요 국회는 을 ~

”

결과

“	대한민국 정당 사상 가장 유치하고, 가장 처참하고, 가장 비극적인 노래	”
	— 전원책, 《썰전》에서

선거 결과는 모르는 사람이 없으니까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