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타가하라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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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신겐의 패왕색에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참교육 당한 전투.

허수아비 쇼군 아시카가 요시아키의 노부나가 토벌령에 전국시대의 괴물 다케다는 교토 상경을 개시했다.

위에 우에스기 겐신이 좀 문제긴 햇는데, 이것도 혼간지에서 잇코잇키 일으켜서 겐신 발목을 잡아주었다.

도쿠가와가 그냥 집에만 쳐박혀서 찌질거렸으면 아무런 문제 없었으나, 도쿠가와가 신겐의 상경을 막아보겠다고 신겐의 병력을 그대로 가로막았다.

1만의 군대로 학익진을 펼쳐서 포위섬멸전을 하겠다고 지랄했으나 죽창 쳐맞고 참패. 안맞아도 되는 매를 몇대씩 쳐맞고 집으로 도망친다. 이때 똥을 지리며 빤쓰런했다는 썰이 있다.

그대로 다케다가 미카와에서 오와리로 넘어갔으면 오다랑 도쿠가와는 사이좋게 멸망했겠지만 다행히 신겐이 급사하면서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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