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이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여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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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호의 여정을 하던 이아손에게 헤라가 내려준 씹사기캐.

이아손은 젊어서 길에 자빠져있던 할카스를 어부바해준적이 있는데 그 할카스가 실은 헤라였고 이에 헤라의 가호를 얻는다.

이아손은 황금 양털을 가져와야하는 퀘를 하고 있었는데 메데이아는 그 양털 주인 아이에테스 왕의 딸이었다.

이때 헤라가 이아손을 도와준답시고 앞으로뒤태를 시켜서 메데이아를 이아손 메가데레로 만들어버렸다.

아이에테스 왕은 청동으로된 화염방사기 소로 밭을 갈고 뿌리면 해골몹이 솟아나오는 이빨을 뿌리는 퀘를 주었다. 한마디로 뒈지라고.

근데 그걸 이아좆에 단단히 빠진 강력한 마녀였던 메데이아가 잔꾀를 부려 다 깨준다. 방화크림을 발라주고 해골몹의 어그로를 끄는 법을 알려주었다.

양털을 구하고 빤스런 하던 이아손을 아이에테스가 꼬와서 잡으러 배타고 쫒아가는데 지 남동생을 버기로 만들어 추격대가 앞에 한토막 한토막씩뿌려서 그거 수습하는동안 빤쓰런을 성공시킨 강단있는 여자다.

이아손에게 황금 양털 찾아오라는 퀘를 준 펠리아스라는 왕이 있었는데 수작을 부려 그리스 국밥으로 만들어버린 무서운 여자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아손을 위해서라면 진짜 잔머리, 더러운짓 다해가며 하드캐리 해주고 10년간 떡치면서 잘살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자 이아손이 조강지처 메데이아를 차고 크레우사라는 싱싱한 공주랑 결혼하려고 하자 그 공주에게 입으면 폭8하는 드레스를 보내어 공주와 애비까지 떠블킬을 내어버린다.

결국 이아좆은 폐인이 되어 죽었다. 화목한 가정의 여신 헤라가 준 버프인 만큼 이런짓을 하고도 그 버프가 남아있을리가 없지.

버림받고 아테네에 가서 테세우스의 아버지랑 놀아먹고 어느정도 권력놀음도 하다 좆된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그사이에 권력에서 쫒겨난 애비를 다시 왕위에 돌려놓고 잉여잉여하게 살다 갔다고 한다.

Fate 시리즈의 메데이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 나오는 년은 캐스터(5차)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