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미즈 지로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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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쵸 사천왕 중 하나.

늙어서도 긴토키와 삐까뜨는걸 보면 아마 젊었을 적에는 훨씬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을듯 하다.

아니면 반대로 늙어가는 와중에 전투경험을 쌓아서 강해졌다거나.

사천왕편 마지막 부분에서 늙으면 요실금이 온다고 징징거렸던걸 보면 아마 전자일듯 싶다.

친 피라코의 아버지이자, 과거 양이전쟁에 참전했던 무사들 중 한명이다. 즉, 긴토키의 선배뻘 되는 검객.

매우 뛰어난 발도술을 지니고 있다.

젊은 시절의 오토세에게 홀려서 사랑을 한 적이 있지만, 오토세가 타츠고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포기하게 된다. 순정남 클라스...

타츠고로가 전쟁에서 자신을 대신해 사망하자 타츠고로의 유언을 받들어 가부키쵸에 자신의 인생을 바치게 된다.

결과적으로는 거리 지키기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621화에 재등장했다. 이 때 피라코에게 각별한 애정을 보이는 딸바보로 등장해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