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니들 눈깔위에 있는 털.

눈썹이 짙을수록 남자다움을 드러낼 수 있으나 너무 지저분하면 여자들이 싫어한다.눈썹칼로 다듬는것을 추천. 눈썹이 짙어지면 잘생겨 진다는 말이다.

반대로 눈썹이 너무 옅어서 고민인 애들도 많다. 눈썹이 옅으면 인상이 흐리흐리해지고 모나리자같은 좆같은 별명도 얻을수있다. 눈썹이 옅은건 눈썹문신을 하던가(참고로 우리엄마는 아파죽겠다고함. 뭐 개인차가 있을수 있다.)여자사람친구들한테 눈썹그리는 법을 알려달라고하자. 아...니들은 여자사람친구가 없지?

ㄴ이런 시발놈

혹은 아예 눈썹이 적은 사람들도 있다. 이게 제일 애매한 경운데, 여러모로 그리자니 티가 존나많이 나고 어색한데다 깎으면 가뜩이나 없는 눈썹 적어지고 괜찮아지긴 커녕 뭔가 보기에 더 어색해보인다. 눈썹이 적고 진하기까지 하다면 개노답이고

ㄴ 걍 눈썹문신이 답이다. 아프긴 ㅈㄴ 아픈데 레알 한번하면 신세계다. 근데 반영구라 주기적으로 해줘야 된다.

사실 눈썹도 한자어다.여릴 눈(嫩)자에 건널 섭(涉) 원래는 '눈섭'이였는데 발음하기 쉽게 눈썹으로 변한듯

눈썹이 눈에 들어가면 그렇게 짜증나고 불편한게 또 없다. 아예 눈 뒤쪽으로 빠져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지금 내가 그렇다 씨발

내 눈썹 갤러거 형제들이랑 동급이라 눈썹 존나 굵고 서로 이어진데다 심지어 머리카락이랑도 이어져있다. 이거 어쩌냐.

ㄴ시발 이게 사람이냐

ㄴ공잔가봄 ㅋㅋ개더러울듯

눈에 들어가면 존나 아프다.

보통 여자들은 화장을 해서 눈썹을 정리하고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눈썹 모양이 일자,아치형,각진 등등 종류가 ㅈㄴ 많다. 90년대 후반까지 외국 메이크업 영향도 더 많이 받아서 그런지 서양애들처럼 각진 갈매기눈썹을 많이 했었다. 궁금하면 니들 어머니나 이모들 리즈시절 사진 찾아서 봐라.(근데 아이홀도 있고 눈썹뼈가 자연적으로 튀어나와서 이목구비가 입체적인 서양인이면 모를까 그딴거 없는 동양인한텐 겁나 안 어울렸다.) 그러다가 00년대 초중반부터 쌩얼메이크업이 유행타면서 자연스러운 일자눈썹으로 대세가 기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