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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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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규현 sns
규현
KYUHYUN
본명 조규현
출생 1988년 2월 3일
별명 꾸루, 조다정, 규발라

슈퍼주니어의 막내이자 발라드 왕세자


광화문에서 오늘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으면서 비가 내리면 흠뻑 젖으며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는 사람.


라디오스타를 6년간 진행했으며, 신서유기 3·4·8에서도 활약했다.

2010년부터는 뮤지컬 무대에도 꾸준히 올랐다. 대표작은 <베르테르>, <모차르트> 등.


발라드 외길인생을 걷던 조규현은 2014년 '광화문에서'를 시작으로 3장의 싱글 앨범과 2건의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다.

미니앨범 3장 모두 버릴 곡이 없으니 한번쯤은 정주행해보자. 광화문에서는 신서유기 제작진이 대놓고 배경음으로 쓰는 등 각별히 애정을 보여줘서 들으면 "아 이거!" 할 노래다. TV 안보는 사람은 할 수 없지만.

외에도 '늦가을', '7년간의 사랑', '사랑먼지' 등 외부 작곡가와의 협업 및 다수의 OST가 공개된 바 있다.

일본에서도 솔로 싱글 앨범과 정규 앨범이 각각 발매되었다

K-POP 아이돌 그룹 멤버 최초로 오리콘 차트 주간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성시경과 스타일이 비슷해서 자주 비교된다. 실제로 조규현은 성시경 덕후이며 노래도 받았다. 제목은 여전히 아늑해. 부를때는 전혀 아늑하지 않은 노래이니 부르지 말자. 끝부분 존나 높다.

규현의 노래들은 듣기엔 쉬워보이지만 막상 부르면 육두문자가 나온다. 김나박이처럼 정신나간 고음을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남자노래에서는 높은 축에 속하고(하이라이트가 대체적으로 2옥솔(G4)~2옥라샵(A#4)정도에서 놀고있다.)규현 특유의 섬세하고 난해한 음정 표현 덕분에 커버하기 힘들다. 타이틀곡 말고 수록곡들 불러보면 이게 뭔 말인지 이해가 될거다.

타이틀곡 중에서는 밀리언조각 난이도가 제일 노답인거같다. 부를때마다 욕나온다. 채우고×3 개극혐.

노래가 좋아서 입덕한 남팬도 은근 많다.

미니 2, 3집 타이틀곡 제목이 심히 괴랄하다, 각각 밀리언조각과 블라블라이다. 블라블라는 첫소절부터 블라블라를 두번 외쳐서 충격과 공포를 안겨준다. 멜로디라인과 가사는 둘다 ㅆㅅㅌㅊ다.

3집은 앞에 두 앨범보다 인지도가 좀 딸린다, 많이 들어주세요 ㅠㅠ

피부가 매우 안 좋다, 고화질 영상 좀만 보면 얼굴이 울퉁불퉁한 걸 볼 수 있다. 그래도 잘생겼다.

일본 솔로 투어에는 약 10만 관객이 운집했으며, 대만·홍콩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후 나라의 부름을 받았다.......


2007년에 교통사고를 당해 진짜로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차를 타고 이동할 당시 뒤쪽 좌석에 누워 있었는데 이 때문에 사고 당시 멀리 약 30미터 정도 튕겨져 나갔다고 하며 늑골 7개와 골반뼈가 부러지고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렀다고 한다. 4일간 의식이 없었고, 의사는 가망이 없단 소리를 했으며 SM 측에선 장례식을 준비했을 정도였다.

또한 목에 구멍을 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속에[1] 아버지가 아들의 꿈을 빼앗는 수술을 반대했다.[2] 다행히 다른 의사가 나타나 옆구리를 통해 수술을 받았고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그렇게 엄청난 의지와 노력으로 1년은 걸릴걸로 예상되던 복귀 기간을 반년 앞당겼다. 물론 한동안 제대로 된 활동은 못했지만.

이 사고로 골반이 주저앉아 키가 2cm 줄었고 마찬가지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희철과 똑같이 안전벨트가 없으면 차를 타지 못한다고 한다. 또 큰 소리에 잘 놀라기도 하고.

거의 죽을뻔 했기에 당연히 병역은 면제를 받아야 정상이겠지만 이것 역시 희철과 마찬가지로 몇몇 씹쌔끼들 때문에 결국 공익으로 입대했다. 복지관에서 일한다 카더라. 화이팅. 이후 2019년에 소집해제 되었다.


'다시 만나는 날' 190507

추천곡[편집]

다 듣는걸 추천하지만, 덕후가 아닌 이상 힘든 일이니 타이틀은 빼고 몇 개만 꼽자면

미니 1집 이터널 선샤인(존나 부르기 어렵다, 그 영화 바탕으로 만든 곡 맞다.), 사랑이 숨긴 말들

미니 2집 그냥 보고싶어 그래, 좋은사람(정준일이 작사 작곡했다. 딱 정준일 감성ㅜㅜ 꼭 들어보길)

미니 3집 여전히 아늑해(블라블라랑 더블타이틀인데 얘는 인지도가 좀 딸려서 그냥 추천곡 목록에 넣음), 조용히 안녕, 시절인연

그외 추가바람

  1. 이 때 이수만은 규현이 깨어나기만 해준다면 배우로라도 반드시 끌까지 책임져주겠다고 아버지에게 말했다고 한다.
  2. 아이러니한건 규현의 아버지는 교육자 출신으로 교육자 집안 사람이라 규현이 가수활동을 하는걸 아주 강하게 반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