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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거~ 롤롹쓰 아님니꺼ㅓ?
윤종빈 감독의 2018년에 개봉한 영화로, 주연은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흑금성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 내용은 픽션이 좀 섞였으니까 마냥 진지 빨고 달려들면서 볼 필요는 없다. 물론 총풍은 실제로 있었다. 소재가 소재라서 정치색 아니냐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CJ가 지난 2년간 이맘때 내놨던 게 인천상륙작전, 군함도였다. 이번엔 제대로 내놔라 제발.
나름대로 수작이다. 걍 봐라. 초반부터 목구멍을 조이기 시작하면서 절정에 달했을 때에는 대화만 해도 숨막힌다. 물론 연기를 진짜 존나 잘한다. 진짜 조진웅은 인중으로도 연기한다. 퍄... 순전히 현실적인 스파이 물을 보고 싶다면 볼만한 내용이다.
그리고 그놈의 남북 화합 드립은 여전한가보다. 이 때문에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같이 건조하게 차갑게 갔던 영화가 갑자기 훈훈하게 달궈지는 말도 안되는 엔딩으로 끝났고, 이 때문에 용두사미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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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쉽게 말해 좌파미화 영화다 대북도발 사건들이 한국에서 짜고치자고 제안했다고? 에라이 좌좀새끼들아
황정민도 이젠 좌파쪽 붙는거보고 걸러야겠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