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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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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髢

조선시대 여자들이 머리에 이고 다니는 거대한 것. 사실 머리를 졸라 키워서 풍성하게 하고 장식으로 삐까뻔쩍거리게하면 지린다는 생각을 18세기 전인류가 했는지는 몰라도 그시기 되면 유럽, 짱깨[1], 좆본도 가체처럼 존나게 무거운데다 장식이 존나 화려한 머리장식이 존나게 나오는것 같다.

머리카락을 굵직한 밧줄모양으로 땋은다음 존나 삐까뻔쩍한 뒤꽂이들로 화려하게 장식해서 만들었고 머리에 쓸땐 생머리에 같이 땋아서 착용했다. 이렇게 가체를 얹을은 머리는 그냥 '얹은머리'라고 칭했다. 하지만 평범한것도 존나 무겁고 기본 가격이 집한채고 좀 이쁜건 기와집 몇채는 간단히 넘길정도로 비쌌다. 때문에 가체를 사기 위해 재산 몰빵하다 탕진해서 한강물 온도재러 가거나, 가체쓰고 목한번 잘못 굽혔다가 목뼈가 부러져 죽는등 이거때문에 죽는사람이 한트럭이었다.

결국 영조때 금지되면서 사라졌고 여성들은 족두리, 첩지, 존나 삐까뻔쩍한 장식이 달린 비녀나 뒤꽂이로 머리를 꾸미게 된다.

  1. 만주족 귀족여성들은 머리위에 초승달모양 장식올리고 거기에 머리를 싸맨듯한 헤어스타일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