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덤 켄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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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켄웨이 사가 자체가 사실상 헤이덤의 인생사다.

3편의 초반부 주인공.

카니에티오의 임신공격을 피해 템플 기사단으로 도망간놈이다.

그러나 임신공격을 피하지 못했고 아들 코너(라둔하게둔)를 낳는다.

뭔가 뒤바뀐거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사실은 애비가 암살당했는데 하필이면 만난 스승이 템플러라서 뼛속까지 템플러 성향으로 물들게 된거다. 혈통은 암살자라 매의 눈도 쓰고 신뢰의 도약도 한다.

템플 기사단으로서, 어쌔신이 된 아들과 대립한다. 템플러지만 의외로 개념있고 신념에 충실한 사람이다.

몰론 템플러 한정으로 아들이 살려준다고 약속한 사람을 건방지다면서 Bang하거나 칼빵을 놓는 짓도 벌이고 로그에서는 그냥 악마새끼다.

중반부에선 영국을 몰아내기 위해 코너와 협력한다. 서로 협력하면서도 틱틱대는데 그 애비에 그 아들이라고 둘 다 고집이 드럽게 쌔다.

떡대도 있고 싸움도 존나 잘해서 코너랑 슬슬 틀니껴서 딱딱거려야 할 나이에 싸우는데 코너가 당해내질 못한다. 코너가 뒤지는 듯 싶었으나 애비 목에다가 칼을 찔러넣는 패륜짓을 벌이면서 결국 뒤진다.

소설에 의하면 코너가 교수대에서 처형당할 위기에 처해있을때 구해준 것도 헤이덤이었고 마지막 싸움에서도 코너가 자신을 죽이게 봐준 것이다. 즉 은근 자기 아들이라고 봐준게 많다.

액션도 코너는 영국 요리집에서 30년동안 일한 노하우로 마구 썰어대는 칼질을 보여주지만 헤이덤은 고오오급 셰프라 절제된 요리 방법을 사용한다.

복장이랑 억양이 간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