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제4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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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역사
제3공화국	▶	제4공화국	▶	제5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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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12월 30일 ~ 1986년 2월 25일

본격 헬리핀 개막 시즌1

제3공화국의 마지막 대통령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계엄령을 때린 기간을 통틀어 이 시기를 제4공화국이라 부른다.

필리핀 제1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마르코스는 임기 초에 직면한 필리핀의 불경기를 해소하고 정국을 바로잡으며 경제적 성장을 이룩한 공을 세웠으나, 임기 후반으로 갈수록 무슨 윾신시대의 반인반신마냥 판단력을 잃고 정줄을 놔버려 무자비한 독재자로 흑화한다. 이 당시 마르코스에 대해 찍소리라도 했다간 애국보수 정치인도 공산주의자로 몰려 바로 잡혀가서 코로 발롯을 먹었다. 필리핀 남부에 있던 소수민족들도 재개발정책을 명목으로 많이 학살당해서 오늘날 필리핀 남부 이슬람 반군들이 설쳐댈 명분을 만들어놓았다.

보다 못한 베니그노 아키노 의원이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반마르코스파의 거두가 되어 독재정치에 저항했지만 이미 박통보다 더 대국적이지 못하게 나가는 그분은 아키노 의원의 머갈통에 총알을 박아넣는 것으로 응대했다. 아키노의 아내인 코라존 아키노 의원이 남편의 유지를 이어 대선에 출마했으나 그분은 조작으로 자신을 대통령에 앉혀놓는 기적의 선거를 열었고, 국민들은 폭발할대로 폭발하여 죽음을 무릎쓰고 그 유명한 '인민권력혁명'을 일으켜 마르코스 정권을 완전히 몰아냈다.

필리핀 제4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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