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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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있어서 쓰러질 당신을 위해 띵복을 액션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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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게을킹 덕분에 지 자식들한테 털렸다.

주인공의 아버지.

멋쟁이 훈남에 자기관리가 철저하기 때문에 평판이 아주 좋다.

실은 호연지방 사람이 아니고 성도지방의 담청시티 출신으로 주인공인 자식들과 아내랑 함께 호연으로 이민온거다.

처음에 본인의 자식한테 진 것에 꽤나 큰 충격을 받지만 패배를 인정하고, 이내 성장한 모습이 보기 좋다며 덕담도 해주고 흔쾌히 뱃지도 건네준다.

특히 에메랄드 버전에서는 주인공인 자식이 챔피언이 되자 자신의 꿈을 대신 이뤄줘서 고맙다는 말까지 하는데 ㄹㅇ 참된 부모가 따로 없다.

왜 저렇게 얘기하냐면 이 아저씨도 트레이너로써 본인에 대한 부심이 매우 높으신 분이다.

그래서 자식들한테 질 때도 몇 초 동안 버벅거리다가 이내 말을 다시 이어내기도 하고 그랬다.

뭔 말이냐면, 자신의 자존심을 버리고 자식들을 격려해줬다는거다.

그리고 주인공한테 뱃지를 건네준 후에 민진이 아버지랑 같이 자식들과 민진이를 배웅해주고 서로 나누는 대화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되게 아련하게 만든다.

ㄹㅇ 개 감동이니까 꼭 봐보도록 하자ㅠㅜ 오루알사에서 유일하게 건질만한 것 중 하나다.

근데 블화2에 나온 pwt에서 한 대사를 보면, 비록 본인이 자식들한텐 졌어도 이런 대회에선 질 수 없다는 말을 했던 거 보면 나름 자식들에게 열등감을 느꼈던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게임 내에서 종길은 스스로가 강한 트레이너라는 것에 되게 자부심을 느끼는 관장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지보다 경험이 훨씬 적은 자식들이 그 어린 나이에 챔피언이 됐으니 분하긴 했을꺼다. 본인은 이루지 못한 꿈이니까.

그럼에도 그 감정을 억누르고 자식들한테 덕담만 해주는거 보면 ㄹㅇ 대인배다. 그러니까 ㅈㄴ 빨아주도록 하자.

인게임

루비/사파이어, 에메랄드

루비/사파이어에서는 게을킹 2마리와 발바로 1마리를 들고 오고, 에메랄드에서는 얼루기/발바로/직구리/게을킹 조합을 쓴다.

3세대라 밀탱크보다 안 유명해서 그렇지 은근 어렵다. 아차모를 골랐으면 격투타입으로, 물짱이는 게을킹의 게으름을 이용해 레벨업하면서 배우는 방어로 싸우면 된다.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위의 루/사에서 따온 파티멤버 게을킹이 원수갚기를 배웠다.

그래도 학습장치 덕분에 너의 멤버들이 더 쎌 것이므로 따로 공략은 필요 없다.

포케스페

우리 모두의 죽창을 필요로 하는 대상이나 행동, 사상에 대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우리들이 반드시 죽창을 들어 찔러야 하는 특정 대상, 해결책은 오로지 죽창뿐인 인물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죽창 앞에선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죽창... 주욱창을 가져와라...

ㄴ 한 번 맛보면 불효자도 영웅으로 갱생시키는 죽빵을 소유하고 있다.

루비의 애비로 나오며 여기 설정상으로는 관장 중에 가장 강한듯하다.(윤진까지면 모르겠다.) 루비가 가출했다는 사실을 알고 전화기 뿌술 정도로 한 성격한다.

그리고 배에서 포핀으로 루비 늪짱이를 유인하여 루비랑 직접 만났고 가출한 아들새끼를 죽빵으로 참교육한다. 그러고도 나중에 용서하는 걸 보면 얘도 성격은 은근히 좋다.

나중에 민진이랑 함께 레쿠쟈 깨우러 하늘기둥으로 간다. 그리고 깨우고 레쿠쟈와 함께 오지만 너무 무리해서 뒤진다. 근데 나중에 세레비 때문에 다시 부활함

or/as에서도 등장하며 루비가 죽빵교육을 아주 제대로 맛봤는지 여전히 무서워함.

성격은 인게임과 달리 냉정하고 한 성격하나 속으로는 가출한 썩을 아들래미를 생각하는 성격이다.

여담

이 새끼도 목호,게치트급은 아니지만 레벨 30,31짜리 게을킹을 들고 다닌다. 실제로 게을킹은 36때 진화하는데 그리고 pwt때는 켈리몬이 동시에 배우지 못하는 hp회복과 속이다를 동시에 배운다.

애니

지우가 호연지방에 도착해서 맨 처음으로 얘랑 비공식전을 가졌다. 피카츄 VS 발바로의 1:1로 싸웠는데 이때 피카츄는 강철꼬리가 없었고 고위력기 번개는 속도가 느려서 댕빠른 발바로한테 발렸다.

이후 5번째 체육관 관장으로 등장했다. 얘는 게을로 계열만 쓰고 지우는 피카츄,코터스,나무돌이를 내보냈다.

게을로는 성격이 마이페이스같은 녀석이라 피카츄의 공격이 맞지않았고 눈보라가 있었기에 피카츄는 추위에 떨다가 코터스랑 교대했다. 이후 코터스가 눈보라를 뚫고 화염방사를 명중시키며 게을로를 일격에 발랐다.

발바로는 위에 서술한 그 발바로로 댕빠른 스피드로 코터스를 농락하며 할퀴기 한방에 코터스를 발랐다. 피카츄전에서도 시종일관 유리했으나 정전기 뽀록이 터지며 속도가 느려졌고 강철꼬리에 패배했다. 그러나 정전기 유도를위해 할퀴기에 일부러 맞은 대가로 피카츄 또한 쓰러졌다.

게을킹은 게임이랑 다르게 한턴쉬는 그딴게 없었다. 그나마 이 게을킹은 기가임팩트 말고 파괴광선을 쓴다. 나무돌이는 쳐맞다가 심록 발동시킨 후 리프블레이드로 기합펀치를 뚫고 간신히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