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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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넘버3, 두사부일체, 조폭마누라등 초기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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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투사부일체, 조폭마누라 속편, 가문의 영광등 후기작품.
2000년대 대량양산된 한국 영화의 한 장르. 그 시작은 1997년 개봉된 넘버3.
넘버3가 나름의 인기를 얻었지만 극장흥행이 잘나온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한동안 나오지 않았고 2001년 조폭 마누라가 추석대목에 골수까지 뽑아먹을 정도로 흥하면서 흥하기 시작했다. 이후 두사부일체, 달마야 놀자가 또 흥하면서 존나 공장수준으로 만들어져 명절에 상영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때부터 야인시대가 겹치면서 애새끼들이 '커서 뭐가 되고 싶니?'하면 '조폭이 되고 싶어요!'라고 해서 난리가 날 정도의 조폭미화로 존나 비판받기 시작했다.
그래도 코미디라는 이름값때문에 저기 3개는 웃기기라도 했는데 2000년대 중후반 속편 열풍이 불면서 등장한 투사부일체, 가문의 영광시리즈, 조폭 마누라 속편등은 씨발 끔찍한 수준으로 웃기지도 않는 개그만 쳐해서 완벽하게 좆망했다.
사실 코미디 측면에서도 까일게 산더미인 것이 가면 갈수록 빵터지기는 개뿔 헛웃음도 나지 않는것도 그렇지만, 조폭 마누라, 두사부일체등 리즈시절에 나온 작품들 중에서도 십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독특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 없다는게 또 문제. 이 문서를 보는 20대 후반~ 30대라면 떠올려봐라 넘버3는 헝그리정신, 무대뽀 정신같은 유행어라도 날렸지 두사부일체, 조폭마누라, 가문의 영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행어, 드립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