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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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2011
정명현은 대한민국의 아역배우이다. 홍경인과 더불어 아역배우 투탑을 찍은 인물로 꼴찌 수색대의 붉은번개 수색대 대장 역할과 한지붕 세가족의 병태 역할로 이미 유승호의 선조격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유승호가 소지섭급 미남인 것과는 달리 정명현은 그저 그렇게 생겼다.
아역배우로서는 코믹 연기의 달인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으며 특히 이경규가 몰래카메라로 낚을 때 장닭 양념치킨 가짜 CF로 낚았었는데 이게 되려 정명현의 인기를 곱배기로 늘려왔다. 그 덕에 이경규와 친분이 생겼다. 그리고 그 몰래카메라를 이용해서 영화도 하나 찍었는데 그게 장닭 고교 얄개이다. 이 영화 역시 아동영화로서는 대박을 터뜨렸다.
하지만 참 슬픈게 얘는 태어나자마자 오직 연기머신으로만 취급당했으며 어린이로서의 대우를 전혀 못받았다. 그런 탓에 인격이 완성되지 않아 선린상고 재학시절 돼지본드에 심취하여 온갖 잡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다 잡히고 그걸로 각종 방송국에서 출연금지 연예인이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