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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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한때 MBC의 사장이었으나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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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서울대 출신에 공영방송사 대표이사까지 맡아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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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복막암으로 사망한 이용마 前 기자가 생전 말하길 보도본부장 시절 아랫직원들에게 잡혀 사는 기질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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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6월 7일 뉴스데스크 진행 당시 모습. 따봉각을 치켜세우는 장면이다.
2002년 1월 1일 뉴스데스크 진행 당시.
2006년 10월 5일 뉴스데스크 진행 중(클로징 멘트 부분)
한때 MBC 뉴스데스크로 이름을 널리 알렸던 기자 출신 앵커.
1989년 10월 9일부터 1996년 11월 8일까지, 그리고 2002년 1월 1일부터 2008년 2월 1일까지, 도합 장장 13년 2개월이라는 시간을 뉴스데스크에서 보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이라는 유행어로 유명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MBC의 사장 자리에 올라갔으나 방송문화진흥회와 갈등을 겪은 후 2010년 2월에 사장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왔다.[1]
2008년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 출연하기도 했다. 노홍철이 엄기영 아재한테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친한 척하자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2010년 2월 8일 MBC 대표이사직을 사퇴했는데, 하필이면 후임 대표이사가 김재철이었고, 김재철이 MBC 사장이 된 이후 MBC는 엠병신이 되어버린다.
이후 2011년에 자신이 MBC 사장직을 사퇴하게끔 종용한 한나라당에 들어가 강원도 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알 수 없는 처신을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불법 선거운동 사건(강릉 펜션 불법 콜센터 운영)으로 인해 자신이 그동안 쌓아놓았던 이미지에 손상을 입고, MBC 출신 후배 박영선에게 "선배님 왜 이렇게 변하셨습니까"라는 말을 들으며 극딜까지 먹었다. 그리고 투표 결과는 낙선. 상대는 같은 MBC 대표이사 출신 최문순이었다. 근데 나중에 박영선도 상태가 영...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빈소에 찾아와 조문을 하기도 했다.[1]
2018년에 한 기자와 전화통화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김재철 때부터 MBC는 잘못되기 시작했다"며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9년 이후로는 대중들에게 얼굴을 거의 비추지 않고 그냥저냥 조용히 사는중이다. 인터넷에 사진 올라온 걸 봐서는 등산을 다니면서 지내고 있는듯.
- ↑ 스스로 내려왔다고 표현했지만 사실상 쫓겨난 것과 다름없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