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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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키캐스트에서 매주 수요일 6시에 업로드 되는 만화다. 에디터 얄개의 일상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다른 만화들과 다르게 피키툰에 올라오지 않고 일반 콘텐츠처럼 올라 오는게 특징.

초기에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담당자에게 만화를 보내주는 식으로 일했고, 최근 서울에서 자취를 하게 되면서 회사에 출근하여 업무를 보는 듯하다. 이후로 다른 에디터들과 콜라보도 자주 하고, 여러 에디터들과 합동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초기에는 만화를 종이에 그려서 일일이 그림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서(캔디캠 오줌필터 애용) 만화를 만들었다. 이후에 태블릿 PC를 사면서 태블릿으로 그리기도 하고 가끔 손으로도 그린다. 그림을 휘갈기면서 그리고 상당히 악필인 것으로... 실력이 별로인 것도 같지만 인물 표정 묘사나 진짜 마음먹고 그리면 꽤 잘 그린다. 맞춤법을 자주 틀리고 댓글로 지적을 받는다. 그리고 그 다음 주 만화에 깜지를 올려서 인증한다.

주로 에디터 본인의 일상을 얘기한다. 의식의 흐름대로 만화를 진행한다. 읽다보면 뭔 소리를 짓거리는지 모르겠는 얘기를 100페이지씩 한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40페이지 정도였는데 점점 갈수록 초심을 잃어서 100페이지씩 만화를 만들다가 요즘 들어 다시 50~60페이지 정도로 완급이 조절되었는데 배때지가 쳐부른 핔플들이 분량 적어졌다고 지랄해댄다. 이 사람 사는 얘기를 보면 이렇게 인생이 스펙타클할 수 있나 싶을 정도다. 가족들, 지인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잘 없는 것 같다...

논란

상당히 논란이 잦은 편이다. 평탄하다가 가끔씩 병크 터트림.

1. 다른 일반 콘텐츠를 업로드 하는 에디터들은 특별히 정해진 업로드 요일이 없다. 그래서 그 때 그 때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 그런데 얄개의 하루는 만화인데 일반적인 피키툰에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일반 콘텐츠처럼 업로드 된다. 그래서 꼬박 꼬박 시간준수 압박을 받는 것이 애매할 수 있지만 애초에 본인이 시간 약속을 한거라... 그런데 배가 쳐부른 핔플들은 조금만 시간이 늦어도 초심을 잃었다는 등 엄근진을 보여준다.

2. 다른 피키 에디터, 직원들과 다르게 얼굴 공개를 철저히 막는다. 그래서 핔플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데 지난번 ‘지인의 파티에 초개된 얄개’라는 내용의 만화에서 자신이 지인들과 촬영된 사진이 잡지에 나왔다는 사실을 밝혔고, 만화가 올라가자마자 무서운 속도로 핔플들이 구글링을 하여 얄개의 얼굴을 흐릿하게나마 보게 되었다. 그러자 얄개의 사진을 보지 못한 핔플들은 빨리 출처를 달아다라며 댓글을 싸질렀고 이미 본 핔플들은 ‘올리기 좀 그렇네요...’라며 ‘나는 봤지만 너는 못봄ㅋ’를 시전했고 순식간에 논란의 장이 열렸다. 이후 출처가 올라간 댓글들은 핔플들의 고소미를 먹으며 삭제되었고, 얄개 본인은 인스타에 심경 글을 올렸다. +최근에 방랑투어 콘텐츠에서 드디어 얼굴 공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