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알래스카 조약

조무위키

123.212.255.254 (토론)님의 2022년 2월 21일 (월) 23:07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 문서는 신의 한 수를 다룹니다.
이 문서는 최고의 선택으로 길이 남을 이득을 얻은 사례 또는 당시에는 존나 욕을 처먹었는데 후대에 재평가된 것을 다룹니다.
🎰 이 게임은 운빨좆망겜입니다. 🎰
본 게임은 아무리 실력을 기르거나 현질을 해도 주사위에 갈리는 승패를 뒤집을 수 없는 운빨겜입니다.
실력, 현질 또는 노오오오오력이 100% 정직하게 반영되는 게임을 하고 싶다면 이 게임 말고 다른 게임을 찾아 주세요
왜? 경마 프로게이머는 왜 없지?


이 문서는 혜자에 대한 문서입니다.
이 문서는 창렬의 반대, 즉 가성비가 좋은 은혜로운 것에 대해 다룹니다. 캬~ 갓혜자니뮤ㅠㅠㅠ!!!

알래스카 조약은 미국러시아의 땅이었던 알래스카를 사온 사건이다.

미국 국무장관 슈어드가 그냥 알래스카를 러시아에게 사왔는데 720만 달러를 냈음. 1에이커에 2센트 정도니까 꽤나 싼 가격이다.

그러나 미국의 자국 국민들은 대노했다. 이 씨팔놈들이 얼음밖에 없는 황무지를 뭔 720만 달러씩이나 주고 사오냐! 이런 식으로 일갈하고 아주 난리가 아니었다.

아무튼 금이라도 안 나오는한 쪽박 확정이라고 했는데..

근데 센타까보니 상황이 반전되었다. 금이라도 안나오면 뷁이라 했더만 진짜로 금광이 터져 대박이 났으며 다음과 같은 자원들이 쏟아져나왔다.

  • 석탄 세계 1위 매장량. 석탄만 다 넘겨도 러시아에게 산 돈 다 회수하겠다.
  • 석유 세계 3위 매장량.
  • 어마어마한 금과 철
  • 그 외에 어마무지하게 매장된 각종 금속과 광물들

러시아는 땅을 치고 통곡했다. 저거 미국주지 말고 우리가 캤으면 다 내꺼였는데, 젠장!

러시아는 아까워 죽을라고 하고 미국은 뜬금포 대박에 환호성을 질러댔다.

사실 모스크바에서 알래스카까지 거리가 거리인지라 관리하기도 존나게 어렵고 러시아 정부가 진 빚을 빨리 갚아야 했기 때문에 팔았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사실 슈어드는 제퍼슨 조상님의 선견지명이 있고 마침 가격도 싸니까 지름신이 강림해서 일단 지른건데 일반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땅은 이미 넉넉한 판에 아무리 싸게 사왔다해도 그렇지 얼음 덩어리 밖에 없고 거기 살고있는 미개-한 원주민들까지 다 먹여살린다 생각해서 풀발기 한거다.

우리나라도 근처에 섬 하나 사오면 오 국토 넓어졌네? 신난다ㅎ 할게 아니라 이 시발새끼들아 돈이 썩어나냐! 이럴거다 아마.


땅 산 당시에는 몰랐던 일 3.으로 미국 안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러시아 땅인 상태 그대로 공산혁명 일어났어봐라... 미국 안보가...


어쨌거나 지름신이 강림해서 국고를 마구 질러대도 될놈은 된다는 걸 과시했다. 거기서 석유가 나올줄 누가 알았겠냐

천조국은 운빨도 장난 아니란 걸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되었다. 러시아 극우들이 되찾자고 떠들어 댔으나 푸틴 성님은 그냥 씹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