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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簡''' [[채륜]]슨상님이 발명하신 [[종이]]가 보급되기전까지 헬아시아인들이 글쓸때 쓰던것. 본래 짱깨들은 [[갑골문|거북이등껍질]], [[금문|청동]]에다가 글을 썼는데, 둘다 창렬이라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던<ref>당시 대륙은 매우 습하고 따뜻했기 때문에 대나무가 자랄만했다.</ref> 대나무를 문서기록에 쓰기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다. 얇고 가늘게 채썰어 말린 [[대나무]]에 붓으로 글자를 쓰면서 만들었다. 재질이 대나무였다보니 수정할땐 칼로 틀린부분 도려내고 다시썼음. 이렇게 글쓴 죽간을 긴쪽으로 하나 하나 묶어서 돌돌만게 종이발명이전의 [[책]](冊)이다. 그래서 동양에서 [[세로쓰기]]가 수천년간 유행을 하게 된것이었고, 죽간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엮었기때문에 오른쪽~왼쪽으로 글자를 읽게 된것이다. 죽간을 만들 대나무가 부족한 북부지방(한반도)에선 나무껍질을 도려낸 목간이라는 것을 썼다. 목간,죽간말고도 글을쓰기 위해 비단을 종이대신쓰기도했다. 죽간/목간의 두께나 재료때문에 종이 100페이지분량을 죽간으로 엮으면 수레 한대를 가득채울정도로 창렬하고 무거웠다. 동아시아의 고대문헌들을 보면 오리엔트+유럽쪽 고대문헌들에 비해 매우 두루뭉실하고 요약본같은 서술들이 아주 많은데 이는 죽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쓰기위해 생각해낸 어쩔수 없는 조치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쓰는 태도가 습관으로 굳어져서 종이발명이후에도 [[당나라]]이전까지는 죽간에서온 두루뭉실한 서술들이 많다. 짱깨들은 채륜의 종이발명이후에도 [[삼국(지)시대|삼국시대]]나 [[남북조시대]]까지 썼다가 수당시대부터 종이만 쓰게 되었다. 한국의 경우 불교가 들어올때 종이가 같이 들어왔긴했지만 [[고려시대]]에도 영수증으로 쓰기도하는등 상당한 시간동안 죽간/목간을 쓰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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