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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삼국지 인물]] {{문무겸비}} [[육손]]의 아들. 좆망테크 타던 오나라 최후의 [[명장]]으로, 고평가해야할 인물임은 틀림없다. 육손이 아들 하나는 참 잘 뒀다. 아버지가 [[손권]]때문에 빡쳐서 화병으로 사망했는데 당시 노망이 들기 시작한 손제리는 육손에게 붙은 혐의 20가지를 육항에게 묻는 [[ㅄ]]같은 행동을 하였다. 하지만 육항은 차분하고 논리정연하게 변명하여 손권의 의심을 가라앉혔고, 이후 [[주연]]의 아들인 주적과 함께 형주 일대를 방위하게 된다. 264년, [[촉나라|촉]]의 마지막 명장인 나헌이 지키는 영안을 6개월 동안 뚫지 못했다가 진의 간섭으로 패퇴했다. 뭐 이건 육항이 병신짓 한게 아니라 육항 정도 되는 인물의 공성을 버틴 나헌이 더 고평가 되어야한다고 본다. 272년, 서릉 전투에서 오에서 진으로 반역한 보천을 진압했고, 양호를 필두로 한 진의 강릉 침략을 성공적으로 방위하고 서릉을 끝끝내 공격해 낙성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삼국지 후반기는 설명 자체가 적은데다 오나라 장수라 더 존재감이 없어 공기화 되었지만, 보여준 군공만으로도 충분히 명장이다. 흠이라고 한다면 인덕이 후했다는 글은 잘 찾아볼 수 없고, 273년에 48세로 좀 이르게 병사했다는 점이다. 육항 사후 변변한 군재목은 나오지도 않았고 오나라는 망했다. [[분류:삼국지 인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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