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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소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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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이과}} 뉴욕 대학교의 [[물리학]]과 교수이다. 막연하게 알고 있는 과학 지식 가지고 마치 자신이 과학에 통달한 것 처럼 떠들고, 멋대로 과학 이론을 자신들의 사상을 정당화하는데 쓰는 인문학자들을 보다 못한 그는 회심의 반격을 날리는데... == 앨런 소칼의 지적 사기 사건 == 늘 인문학계로부터 쳐맞기만 하던 과학계가 회심의 반격을 날린 사건. [[인문학]] vs [[과학]] 앨런 소칼은 '전문용어나 참고문헌을 자기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장황한 인용을 거쳐, 뻔한 헛소리들을 가장 멍청한 수학과 과학의 결과에 넣고 마구 뒤섞'은 논문을 인문학 저널에 투고한다. 아니나 다를까 인문학자들은 겉만 그럴듯한 이 논문의 모습에 속아 앨런 소칼의 논문을 저널에 게재하게 된다. 앨런 소칼은 자신의 논문의 정체를 폭로했고, 인문학계는 이 일로 인해 혼돈에 휩싸이게 된다. 앨런 소칼은 인문학자들이 과학을 멋대로 써먹은 사례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① 막연하게밖에 모르는 과학 이론을 장황하게 늘어놓는다. ② 자연과학에서 나온 개념을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에 도입하면서 최소한의 개념적 근거나 경험적 근거도 밝히지 않는다. ③ 완전히 동떨어진 맥락에서 전문 용어를 뻔뻔스럽게 남발하면서 어설픈 학식을 드러낸다. 그 의도는 뻔하다. 과학에 무지한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무 엇보다도 겁을 주려는 것이다. 일부 학자와 언론은 그 덫에 빠져들고 있다. ④ 알고 보면 무의미한 구절과 문장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 일부 저자는 의미에 대해서는 철저히 무관심하면서 단어에만 외곬으로 빠져드는 심각한 중독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⑤ 이런 저자들은 자신들의 과학적 능력에 비해 턱없이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발언한다. 이 사건은 "내가 모르는 분야의 지식을 써먹을 때에는 조심하자."쯤으로 결론나고 끝났다. 이과 1승 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즘]], [[포스트모더니즘]], [[PC충]]은 원한을 품고 인터넷에서까지 티를 낸다. 지들 논리를 교정해준 사람한테 고마워하진 못할 망정 배은망덕하게 배신으로 갚네. 거기다 프랑스 혁명 같은 걸 하자는 [[프뽕]]까지 겸한다. 시대가 언제인데 아직도 프뽕 타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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