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빌 척도 편집하기

{{매움}}
{{과학}}
{{위험}}
{{화재}}

{{매운 물질}}

==개요==
매운맛을 나타내는 단위가 스코빌이다. 스코빌이라 부르고 영어로는 SHU이다.

매운맛을 나타내는 정도를 스코빌 척도, 혹은 스코빌 지수라고 부르는데 숫자가 클수록 맵다는 것이다.

주로 고추류에 사용하는 단위이며 특히 캡사이신 함량에 따라 스코빌 지수를 매긴다. 스코빌지수가 0이면 전혀 맵지 않다는 것이고, 반대로 숫자가 클수록 맵다는 것이다. 가장 작은 스코빌 지수가 0이며 각 음식, 물질마다 스코빌 지수는 다르다.

==기준==
스코빌 지수를 매기는 기준은 매운맛을 내는 물질이 몇 배의 설탕물에 희석되어야 매운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느냐로 기준을 한다. 만약 스코빌 지수가 100인 A라는 물질이 있다면 100배에 해당되는 설탕물에 희석되어야 매운맛이 전혀 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매운맛과 뜨거움은 같은 감각이므로 뜨거울수록 매운맛이 강해진다. 그래서 갓 끓인 [[라면]]을 쳐먹으면 존나 매운 거다. 또한 매운맛을 내는 대부분의 물질은 지용성, 즉 [[물]]에 녹지 않는 성질 때문에 매워서 괴로울 때 아무리 물을 마셔도 매운 것이 이 때문이다.

그 대신 [[설탕]]이나 [[지방]]은 매운맛을 없애는 성질이 있으므로 [[우유]]나 설탕물을 마시는 게 좋다. 꼬우면 [[초코우유]]라도 마시든지...

후술하겠지만 대표적인 매운 물질은 [[캡사이신]]이고 세상에서 가장 매운 물질은 [[레시니페라톡신]]이다.

==스코빌 척도를 만든 인물==
[[파일:윌버 스코빌.jpg]]

윌버 스코빌이라는 과학사가 스코빌이라는 단위를 만들었다. 인내심이 대단해서 일일히 맛을 보면서 측정을 했을 정도이다.

1865년에 태어나 [[1942년]]에 사망했다. 스코빌이라는 단위도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각 음식/물질의 스코빌==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 종류
! 단위
|-
| [[파프리카]] || 0
|-
| [[피망]] || 0~25 
|-
| [[안성탕면]] || 570 
|-
| [[진라면]](순한 맛) || 640 
|-
| [[삼양라면]] || 950 
|-
| [[진라면]](매운맛) || 1270 
|-
| [[신라면]] || 1300 
|-
| 풋고추 || 1500
|-
| 오리지널 타바스코 소스 || 2500~5000
|-
| 할라피뇨 || 2500~1만 
|-
| [[팔도비빔면]] || 2652 
|-
| 치즈불닭볶음면(큰컵) || 2755
|-
| 불닭볶음면(큰컵) || 3210
|-
| 진돗개 핫소스 || 3530 
|-
| [[청양고추]] || 4000~1만 2000
|-
| [[불닭볶음면]](봉지) || 4400 
|-
| [[열라면]](봉지) || 5013 
|-
| 괄도네넴띤(봉지) || 5894 
|-
| 핵불닭볶음면(컵) || 6504 
|-
| 핵불닭볶음면(봉지) || 8706
|-
| [[틈새라면]] || 9416 
|-
| 핵불닭볶음면(2018) || 1만 
|-
| 핵불닭볶음면 mini<br>도전! 불닭비빔면 (도전장) || 1만 2000
|-
| 캡시노이드 || 1만 6000
|-
| 페퍼론치노 || 1만 5000~3만
|-
| 디진다 돈가스 || 25000
|-
| 도전! 앵그리 크림 쫄면 소스 || 27921
|-
| 진저롤 || 6만 
|-
| 프릭끼누(phrik khi nu, 쥐똥 고추) || 5만~10만
|-
| 쿠마타카 고추({{Lang|ja|熊鷹唐辛子}}) || 10만 
|-
| 피페린 || 10만 
|-
| 쇼가올 || 16만 
|-
| 레드 사비나 하바네로, 스카치 보넷 || 10만~35만 
|-
| SB카프맥스 || 65만 6000
|-
| 부트 졸로키아(나가 졸로키아) || 85.5만~107만 5000
|-
| 인피니티 칠리 || 106만~117만 6000
|-
| 나가 바이퍼 칠리 || 134만 9000
|-
| 스콜피온 버치 T || 146만 3000
|-
| one chip-Paqui tortilla chips || 156만 
|-
| 캐롤라이나 리퍼 || 157만~220만
|-
| 드래곤즈 브레스 || 248만 
|-
| 페퍼 X || 318만 
|-
| 페퍼 스프레이 || 200만~500만
|-
| '더 소스' || 710만 
|-
| 호모디하이드로캡사이신 || 860만 
|-
| Toe of Satan, World's Hottest Chocolate Bar || 900만
|-
| 노르디하이드로캡사이신 || 910만 
|-
| 노니바마이드 || 920만 
|-
| 디하이드로캡사이신 || 1500만
|-
| 순수 [[캡사이신]] || 1600만 
|-
| 티냐톡신 || 53억 
|-
| [[레시니페라톡신]] || 160억
|-
|}

==여담==
맵다고 악명 높은 순수 [[캡사이신]]이 1600만 SHU이다. 그런데 캡사이신보다 1000배나 더 매운 [[레시니페라톡신]]은 160억 SHU에 달한다. 레시니페라톡신은 세상에서 가장 매운 물질이다.

[[라면]] 중에서는 [[불닭볶음면]]이 제일 맵고 핵불닭볶음면은 더 맵다. 음식류 중에서는 유령고추가 세상에서 젤 맵고 [[청양고추]]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맵다. 반면 제일 맵지 않은 음식은 [[파프리카]]이며, [[피망]] 역시 맵지 않다.

매운 음식을 먹은 다음날 화장실에서 끔찍한 고통을 느끼는 것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대변에도 캡사이신 성분이 남아 있어 남은 캡사이신 성분이 [[항문]]을 자극해서 그런 거다.

==위험물==

{{위험}}
{{법}}
{{불법}}
{{불법소지품}}


어느 미국사이트에서 레시니페라톡신을 1㎎당 160달러, 한국 돈으로 16만 원에 살 수 있다. 1g이면 1억 6천만 원으로 순금 3㎏에 맞먹는 가격이다.

물론 한국에서는 팔지 않아서 해외에서 사야 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관세법상 일정 스코빌이 넘으면 위험물로 분류되어 국내 반입 및 소지가 금지된다. 즉 불법이다. 캡사이신 역시 순수한 상태로는 불법이며 일부 핫소스 역시 일정 스코빌이 넘는 등 무지막지하게 매우면 국내 반입이 거절된다. 이유는 무지막지하게 매운 성질을 이용해 테러나 범죄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최루액은 조금 아픈 정도지만 이거는 최루액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된다. 이거는 눈에 들어가면 진짜로 실명까지 이를 정도로 매우 독하다. 만약 이걸 사려고 했다가는 공항에서 압수처리되는 것은 기본이고 경찰 뜨고 경찰한테 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몇백만 스코빌의 핫소스를 해외구입하다가 경찰에 걸린 사례가 몇몇 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 레시니페라톡신을 구입할 수 있지만 불법이다. 절대 사지 않는 걸 권장하며 사다가 걸리면 본인 책임이다. 구경만 할 것을 권장한다. 물론 레시니페라톡신도 극소량만 쓰면 의학용으로 쓸 수 있다만 일반인은 불법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앞서 말했듯 아래 사이트에서 1㎎당 160달러, 한국 돈으로 16만 원으로 1g이면 1억 6천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호기심이라도 구입하다 경찰에게 찍히면 책임 안 진다.

[https://www.tocris.com/products/resiniferatoxin_1137#.V2Zf4RKwnIU 구입사이트]

[[분류:위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