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세어라 금순아 편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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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출신의 인기 작곡가 [[박시춘]]이 작사, 강사랑이 작곡, [[현인]]이 노래를 부른 1953년의 노래. 

[[흥남 철수]]에서 일가친척없이 월남한 화자가 피난중 행방불명된 금순을 그리워하면서 [[북진통일|통일]]이 되길을 갈망하는 매우 슬픈노래이다. 가사는 슬프지만 멜로디는 흥겹다. 

[[국제시장]]영화에서 국제시장이야기는 종범수준인데 제목이 국제시장인것은 이 노래와 연관이 있다. 

== 가사 ==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시|흥남]]부두에<br>
목을 놓아 불러보았다 찾아를 보았다<br>
금순아 어데로가고 길을잃고 헤매었더냐<br>
피눈물을 흘리면서 [[1.4 후퇴|1.4]]이후 나홀로왔다

일가친척 없는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br>
이 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br>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다<br>
[[영도구|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승달|초생달]]만 외로이떴다

철의장막 모진설움 받고서 살아를간들<br>
천지간에 너와난데 변함있으랴<br>
금순아 굳세어다오 [[북진통일]] 그날이 되면<ref>[[7.4 남북 공동 성명]]이후 평화통일론이 떡상하니까 가사가 [[남북통일]]로 바뀌거나 아예 3절을 잘라버렸다.  물론 현실은 대한민국이나 북괴나 독재체제 강화하는 배드엔딩이었지만.</ref><br>
손을 잡고 웃어나보자 얼싸안고 춤도춰보자. 

[[분류 :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