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 편집하기 (부분)

====병신같은 사냥속도와 애미없는 요구 경험치량====

현존하는 필드사냥식 2d rpg(메이플, 라테일 등) 중 가장 좆같은 시스템을 자랑한다. 바뀐적도 없으며 현재 진행형. 유저수 좆망에 일등공신으로 기여하는 부분이다.

갈수록 몹이 존나 쎄진다. 렙 90쯤 넘으면 몹들 공격력이 슬슬 높아져서 영물방어 안쓰면 한방만 맞아도 피는 반토막나고 한눈팔면 뒤지는게 다반사다. 탱커급 체력, 갑빠를 자랑하는 정파도무사가 혼자 똥줄타며 뻐길 수 있는것도 귀주도가 마지노선이다.

맵자체의 설정또한 안그래도 사냥으로 얻은 암을 순식간에 암말기로 성장시켜준다.

*고락봉 추락주의
북부산악지대의 고락봉(4부터9까지)에는 밑으로 떨어지는 구멍이 있는데 여기로 운지하면 특정맵으로 텔레포트된다. 생사의탑의 함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지만 맵의 넓이는 생탑과는 비교가안되기때문에 빡침이 배로든다. 다만 고락봉 최고인기사냥터인 천음선교4 지역으로 이동을 하려는 유저에게는 유용하다. 텔레포트되는맵의 바로 옆맵이기 때문.

가끔 비괴어랑 동자선이 구멍 바로밑에서만 날아다니면서 뻐기는데 개좆같지 않을수가 없다.
만약 파괴된 밀회소가 열렸으면 나와서 운지하면 천음선교 4로 바로 갈수있다 개꿀

물론 갓갓 도사느님은 시공환 만렙찍고 이리저리 날라댕기면서 광제혈석같은 타격판정 혜자스킬로 몹을 몰아서 따먹으신다

*서위협곡 미니맵
무슨 지독한요기인가 지랄인가로 미니맵을 가려놓는다. 이것도 은근 좆같다. 이제 패치되서 작은 미니맵으로는 볼 수 있는데 큰 미니맵으론 못본다. 잠수함패치로 다시 고자로 만들었다. 뭐하냐시발?

*선유곡 안개독
상점에서 파는'청환단'이라는 아이템을 안쳐먹고 선유곡들어가면 0.25초당 피가 1000씩 빠지는 진풍경을 볼수있다. 근데 이 청환단의 가격이 무시하기 힘들고 지속시간도 10분이다

경험치량은 가히 타 게임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애미없다. 전술한대로 몹 수도 적은데 경험치도 적기 때문에 돈 한푼 안쓰고 정상적인 방법으론 만렙은 꿈도 못꾸고 130이상 찍는 놈은 정상인이 아니라 할 수 있다. 심지어 영자는 만렙은 꾸준히 늘리는데 레벨별 요구 경험치 조절은 절대 안하는 기행을 선보이고 있다.

웃긴점은, 영자가 유료컨텐츠로 행운의 비석, 마물소환부적을 판다는 건데, 이것만 보면 영자도 지가 얼마나 정신나간 설정을 해놨는지 알면서 돈벌 궁리나 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게임운영을 좆같이 해서 유저가 안모이는데 오히려 악착같이 돈을 모으려는 생각이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140쯤 되면 몹 공격력과 체력은 애미없게 늘어나서 사냥속도가 떨어지는게 체감된다. 돈없는 놈들은 몹 한마리에도 쩔쩔매기 때문에 여기서 대부분 떨어져나간다.(물론 아재들은 그런거 없다)
180쯤 되면 나름 템귀 아재들이 올린 사냥영상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반몹" 한마리 잡는데만 무려 10초를 넘긴다. 경험치 2배 이벤트에 행비까지 써도 경험치 게이지는 개미 좆만큼도 안오르는 또라이같은 상황이 연출된다.